내 짝남, 김태형

08.친구 관계

지은 시점

그 후, 나는 왜인지 모르게 나연이를 계속 마주쳤다

그래서, 이제는 나연이와 제대로 이야기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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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

나연아

계속 말을 걸려고 했지만, 나연이는 계속 나를 피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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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

....

정말...나연이는 나를 싫어하는건가...

아니면...아직은 어색한건가...

그냥, 일단은 나연이 마음이 조금 진정되면 이야기하려 했다

그날 급식시간이었다.

나는 급식을 먹고 오던 중이었는데, 그 때 나연이와 내가 싸우던 장소에서, 누군가가 쓰러져있었다.

누구지? 라는 생각에 가봤더니,

나연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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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

야! 임나연! 왜 여기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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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

.......

나는 나연이를 보고 깜짝놀랐다.

아까까지만 해도 멀쩡했는데, 이렇게 쓰러져있다니....

나는 나연이를 업고 보건실로 데리고 갔다

보건선생님은, 나연이를 보더니, 맞은 흔적이 있다고 했다.

보건선생님

이 학생 학교폭력이나 가정폭력을 당한것 같은데...

보건선생님

혹시 뭐 아는 사실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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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

아...맞다...예전에 어떤 학생들한테 폭력당해서 제가 도와줬던 적이 있어요..

보건선생님

혹시...그 친구들이 누군지 알 수 있을까요? 이 상처들은 심하게 때린 흔적들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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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

아...제 기억상으로는.....

나는 보건선생님께 그 학생들의 이름을 말씀드렸다.

그 후, 틈만 나면, 나연이네 담임이랑 우리반 담임이 나연이에 관해 이야기해보라고 했다

그래서, 나는 사실대로 이야기 했다. 숨겨봤자, 좋을 건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