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이 일진이랍니다

EP - 06ㅣ사랑은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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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 야, 야 조금 진정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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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 원래 선배란게 다 그런가, 끝까지 역겹네요 선배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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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 아 진짜, 김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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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 하아..., 개새끼가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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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 됐어, 김태형. 너도 개년 뒷바라지 해주니까 기분은 좋았나보다, 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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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 씨발새끼가.....! "

여주

" 야 김태형!!!!!!!!!!! "

호석의 말을 듣고 무작정 달려왔다. 우르르 몰려든 애들사이에서 김태형과 우리와는 명찰이 다른 색을 착용하고 있는 다른 선배가 보였다.

얼마나 치고 박고 싸웠으면 김태형 얼굴이 상처 투성이야?. 내가 무릎을 꿇어서 이건 말려야겠다. 개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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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 ㄴ, 너...너 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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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 .....하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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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 야, 가자. 애네랑 이제 할 얘기는 없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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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 아 ㅆ...! "

여주

" 참아 태형아, 참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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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 "

선배는 우리에게로 눈을 흘겨보더니 이내 자신의 친구들에게 손짓을 하여 그 자리를 떠났다.

마지막까지 주먹을 쥐며 움찔거리던 태형이었지만, 다행이도 내 말이 통한 것인지 부들거리던 몸을 진정시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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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 야 거봐. 내가 신의 한수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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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 씨발. 왜이리 늦게 왔어?, 내 상태 안 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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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 어, 야 안 보인다. 어쩌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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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 아니!!!! "

여주

" 내가 여길 또 와야해?, 아직도 무릎이 욱신거리는데 "

여주

" 너는 왜 갑자기 쌈박질을 해서 얼굴이 이 상태야?. 입술 다 터졌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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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 .....잔소리 하나는 잘하지... "

여주

" 이건 잔소리가 아니고 충고야 충고!!!. 약이나 발라 병신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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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 푸흐. 너 화 났어? "

여주

"........ "

여주

" 화.., 화 안 났어.... 예민해서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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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 그럼 나 약 좀 발라줘, 여기. "

여주

"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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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 내가 바르면 아파서. "

여주

" 아니.., 아니 그래도...! "

태형은 입술이 터져 피가 굳어버린 상처를 손가락으로 툭툭 쳐댔다.

지금 나보고, 약을 니 입술에 바르라는거야?. 미..미친거야?

아니 뭔가 이상하잖아. 이 썩을!!!!! 김태형 새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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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 응?, 발라주라. "

여주

" ...ㄱ..그니까... "

여주

" 하아...그럼 가만히 있어... "

나는 천천히 투명하고 묽은 약을 손에 조금 바르고는 태형의 입술을 향했다.

쿵 쿵 쿵. 떨렸다, 손이. 괜한 긴장감에 발가락을 움추렸다. 꿈이야, 꿈이라고 이건

씨발 왜 김태형 입술보고 설레?. 나 진짜 미친거야?, 전남친이야. 이미 끝난 사이라고!!!!! 으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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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 아, 아! "

여주

" 어, 어..미안... "

결국은 상처를 찔러버렸다. 젠장

여주

" ㅇ,이..이쯤이면 다 발랐지?. 어후, 됐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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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 "

여주

" 뭐.., 뭐해?, 이제 집에 가야지.! 하하, 너 때문에 집에 가지도 못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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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 강여주. "

여주

" 어후, 여기 먼지가 많ㄴ, 어 아니, 아니. 응 왜 부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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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 나 오늘 너네 집 갈려고 "

여주

" 어 그래, 그건 니 맘대로 하ㄱ, ...아니 뭐? "

오늘부러 나는 제대로 느꼈다.

김태형은 미친놈이 틀림없다는 것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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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까

손팅 부탁드려요, 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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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까

그리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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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까

별테는 잘 받았네요 ㅎ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