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가 왕따라고?!!
슈가가 왕따라고?!!


내 최애 슈가잖아?!!

나는 동내바보처럼 입만 벌리고 그를 눈으로만 쫓았다.

그런 나를 눈치채지 못했는지 작게


민윤기
고마워

라며 나갔다.

고마워래.

내 최애가 나보고


민윤기
고마워

래... 씨빠!! 지구 뿌셔어엉!!!

눈으로 그를 쫓으니 내 반었다.

오 마이 갓

지금까지 왜 이런 이상한 곳에 보냈냐며 신을 증오한 저를 귀신이 씌였다고 생각하세요

저는 신을 찬양합니다.

여기서 감이 좋고 눈치와 습득력이 빠른 나는 모든걸 알아챘다.

여기는 내가 살던 곳이 아니란것

사나는 내 단짝친구란것

내가 살던곳이 아닌 이곳에는 내 최애인 민윤기와 같은 반이란것

민윤기는 왕따라는것

아니 민슈가천재짱쨍맨뿡뿡이 어때서?

시크 멋찜 뿜뿜 웃을때 입동굴 한번 보이면 전 세계 아미들 지구 다 뿌셔뿌셔 어쩔땐 귀여움 철철 어쩔땐 시크 뿜뿜 대레대레츤데레 쨩 민윤기 쨩이 뭐가 어때서 왕따를 시키는거지?

이해가 전혀 않되는 상황이였다.

민윤기를 따라 재빨리 교실로 들어가니 내 바로 옆자리에 앉았다

내 짝꿍임? 대박


사나
니는 똥을 왤케 오래싸냐?


김여주
똥 아니라 소변 봤거든? 이 드러운 년아


사나
뭐래. 지가 더 드러우면서


김여주
암튼 쟤있잖아. 민윤기. 쟤... 어..음...

뭘 물어볼까 생각중 딱 떠오른 생각


사나
뭐야. 할말없는데 왜 걔 얘기 꺼냄


김여주
우리가 민윤기 괴롭혔나?


사나
뭔 소리야? 우리 한번도 그런적 없음


사나
우리 빼고 다 민윤기 괴롭히잖아.


사나
그래서 우리 별명 대인배 아니면 천사임.


사나
솔직히 말하면 내가 천사고 넌 악마지.


김여주
그래. 나도 천사나 대인배로 불리는거 싫거든? 악마면 악마지 천사는 뭐래...


김여주
암튼 따른대로 빠지지 말고 쟤... 제일 심하게 괴롭히는 애들 누구임?


사나
쟤네. 우리학교 킹카들♡ 한반에 킹카들이 다 모여있당~

저길 보니 첸과 찬열과 다른 애들이 보였다.

내가 아까 쟤내들 재수없다 했짜나...

걔내들은 다른 여자애들이 이쁜척하며 다가가고 있었고 남자애들은 훈훈하게 웃으며 그녀들을 찻다.

또 그걸 좋다고 철벽나암~ 이라며 서로 웃으며 좋아하고 있었다.

참 끼리끼리 논다 에휴

내가 한심하다는 얼굴을 하고 여자애를 보자 첸이 언제 왔는지 내 어깨를 잡고 얘길했다.


첸
천사이자 대인배인 얘도 널 쓰래기보듯 보는데?


나연
뭐야. 진짜 그론고야? 구여운 쭈 그러면 나연 상처받오~...

봤을때 내가 민윤기를 안괴롭혀서 그런지 나를 굉장히 귀엽고 순수한 시선으로 보고 있었다.


김여주
응. 상처 받아.


나연
헐~ 나연이 마상!!

그걸 또 장난으로 받아치는...

쟤가 병신인건지 아님 이 세계의 내가 너무 착했던것인지

내 어깨 위로 올려진 첸의 손이 기분나빠 툭 쳤다.

그러자 첸의 얼굴이 정색 되었다.

나연도 겁먹은 표정을 했다.

반 안이 갑분싸가 되었다.

사나조차 당황하고 있었다.

그런 상황이 즐거웠다.

전혀 무섭지 안았다.

그래. 직진. 개썅마이웨이. 이게 내 스타일이지.

들어와봐.

나는 씨익하고 웃었다.


김여주
흐음~ 눈치를 봐서는 내가 뭐 잘못한 분위긴데.. 내가 뭐 잘못했니?

그러자 거기 있는 남자애들이 다 웃었다.


첸
귀엽넼ㅋ

그러자 반 분위기도 조금 풀어졌다.

아... 이건 재미없는데. 스릴도 없구 말야...


김여주
그럼 나 잘못한거 없는걸로 알게.

그러고선 그냥 돌아서 앉았다.

그러자 반 분우기가 한번더 싸해졌다.

몇명은 첸이 터질까 안절부절하고

몇명은 내가 대단하다는듯이 보고

몇명은 후가 두려운것인지 아무말 없이 찌그러져있는 애들도 있었다.


김여주
왜그래? 내가뭐, 잘못한거라도 있니?

내가 꽤나 여유를 부리며 능청스럽게 말했다.


사나
(소곤소곤)뭐해 미친년아


김여주
(크게 소리질르며)뭐!! 내가 뭐 잘못한것도 없구만!!

내 고함에 놀랐는지 사나는 큰 눈을 하고 바라봤다.

나는 아무것도 몰라요의 순수한 천사도 잡아먹을듯한 표정을 지엇다.


레이
ㅋㅋㅋ설마 진짜 모르는거야?


시우민
니 말대로 여주라는애 귀엽닼ㅋ


찬열
내가 말했잖아. 얘 매력 개쩐다고ㅋ

다들 그런 말을하자 그들을 이상하게 보더니 쫄아서 다시 자기 할일을 했다.


백현
우리랑 같이 놀래? 이리와.


김여주
싫어.

시우민이라는 명찰을 달고 있는 남자애는 꽤나 당황하다가 호탕하게 웃었다.

애들의 표정은 꽤나 다이다믹했다.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표정이라고 할까나.


디오
너 재미있다.


김여주
넌 재미없게 생겼어.


세훈
푸하핳!! 얘가 좀 정색도 잘하고 재미없긴 하짘ㅋ


카이
아가야. 여주아가? 너가 가장 좋아하는 타입인 남자한테 가서 안겨봐.


나연
나눈 찬열이~♡


찬열
너 말고 여주 짜져있어봐.

다들 자신있는지 여유만만한 표정을 보였다.

나는 그들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책상하나를 돌아 다시 내자리로 가서 민윤기한테 안겼다.

민윤기는 그자리에서 경직됬다.

다들 당황했다.

그들도 마찬가지였다.


첸
뭐... 하는거지?


김여주
왜? 가장 내 스타일인 남자한테 안겼는데. 문제 될것 있니?

가장 순수한 표정으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