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착한 비서님

#134 돌멩이 아빠

한편 윤기네도 아기를 낳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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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경

강윤아, 엄마한테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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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강윤

어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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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경

오빠, 일어나서 애좀 봐줘요, 밥준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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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으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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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경

저 남정네를 그냥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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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강윤

아브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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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경

오빠, 자꾸 그러면 여주 부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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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아....걘 안돼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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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경

그러니까 일어나! 강윤이 좀 놀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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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하유..아라써 아라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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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자..강윤이 이리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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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강윤

바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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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지금부터 가장 재미있는 놀이를 가르쳐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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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따라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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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눈을 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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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숫자를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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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1...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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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코오...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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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경

하아.....

철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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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경

등짝스매시) 아 오빠, 잠만자면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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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강윤

으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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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하으...알써, 재미있는거 가르쳐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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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자, 따라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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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나는 돌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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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강윤

또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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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래, 우린 돌멩이야, 그러니까 푹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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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강윤

으브! (비장

그 뒤로 윤기와 강윤의 코고는 소리밖에 안들렸다는..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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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경

현장 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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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경

민강윤..아빠를 빼다붙이고 행동까지 비슷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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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경

어째야하냐..난 우리애 잘키우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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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자기야, 자기도 돌멩이 놀이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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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경

ㅎㅎ 닥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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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경

어떻게서든 강윤이를 민윤기에게서 구해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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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경

진짜 어쩌지..?

그렇게 고민고민을 하다 밤까지 새버린 다경이었다

맞다, 신작은 학생일때로 할께요(아마 내일 낼듯..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