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착한 비서님
#134 돌멩이 아빠

☆준석민호짐태꾹
2019.01.23조회수 7193

한편 윤기네도 아기를 낳았는데..


이다경
강윤아, 엄마한테 오세요


민강윤
어마아...


이다경
오빠, 일어나서 애좀 봐줘요, 밥준비하게!


민윤기
아으아으..,.


이다경
저 남정네를 그냥 확..!


민강윤
아브그.....


이다경
오빠, 자꾸 그러면 여주 부를거야!


민윤기
아아....걘 안돼애...


이다경
그러니까 일어나! 강윤이 좀 놀아줘!


민윤기
하유..아라써 아라써어...


민윤기
자..강윤이 이리와봐


민강윤
바브!


민윤기
지금부터 가장 재미있는 놀이를 가르쳐줄게


민윤기
따라해봐


민윤기
눈을 감고


민윤기
숫자를 세


민윤기
1...2...3...4...5..


민윤기
코오...코오....


이다경
하아.....

철썩!


이다경
등짝스매시) 아 오빠, 잠만자면 어떻게!


민강윤
으브?


민윤기
하으...알써, 재미있는거 가르쳐줄께


민윤기
자, 따라해봐


민윤기
나는 돌멩이다


민강윤
또메이!


민윤기
그래, 우린 돌멩이야, 그러니까 푹 자자


민강윤
으브! (비장

그 뒤로 윤기와 강윤의 코고는 소리밖에 안들렸다는..

비하인드


이다경
현장 목격)


이다경
민강윤..아빠를 빼다붙이고 행동까지 비슷해지네...


이다경
어째야하냐..난 우리애 잘키우고 싶은데...


민윤기
자기야, 자기도 돌멩이 놀이할래?


이다경
ㅎㅎ 닥쳐♥


이다경
어떻게서든 강윤이를 민윤기에게서 구해내야해...


이다경
진짜 어쩌지..?

그렇게 고민고민을 하다 밤까지 새버린 다경이었다

맞다, 신작은 학생일때로 할께요(아마 내일 낼듯..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