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잘 못 건드려서 인생 쫑 났어
114화

거창왕자뷔
2020.10.21조회수 1518

그날 밤


김태형
(쇼파에 누워있음


김태형
하..둘이 있는거 싫은데

김여주
나 30분만 있다가 깨워줘


전정국
(끄덕

김여주
(잠들었음


전정국
(커피를 사온다


전정국
많이 피곤한가보네..(쓰담쓰담

30분 후


전정국
여주야 일어나


전정국
30분 지났어

김여주
(부스스 일어난다


전정국
저녁 먹으러 가자 잠도 깰 겸

김여주
좋아..(일어난다

피자를 시키고


전정국
많이 피곤해?

김여주
좀?


전정국
오늘은 집 가서 자는거 어때?

김여주
(도리도리


전정국
공부 거의 끝났잖아

김여주
안돼 영어도 해야하고


전정국
으휴..

피자가 나오고

김여주
(오물오물


전정국
잘 먹네

김여주
배고팠음


전정국
그래 보여

으르르르르

김여주
-여보세요


김태형
-여주야 뭐해..?(조심

김여주
-밥 먹고 있어


김태형
-공부는 많이 했어?

김여주
-그럭저럭


김태형
-있잖아..

김여주
-뭔데?


김태형
-오늘 도서관에서 밤 안 새면 안돼?


김태형
-나 방해 안 할께


김태형
-혼자 있으니까 무서ㅇ..

김여주
-안돼 태형아

김여주
-나 성적 떨어지는거 싫어

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