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잘 못 건드려서 인생 쫑 났어
117화

거창왕자뷔
2020.10.28조회수 1565

3시간 후


김태형
여주야 일어나(속닥

김여주
(눈을 뜬다


김태형
3시간 지났어

김여주
벌써..?(부스스 일어난다


김태형
잘 잤어?

김여주
엄청..


김태형
밥 먹고 공부해

김여주
(끄덕

김여주
(옴뇸뇸


김태형
내일은 무슨 과목 봐?

김여주
한국지리랑 수학 영어


김태형
괜찮겠어?

김여주
많이 어렵네..


김태형
할 수 있어 걱정 하지마(쓰담쓰담

김여주
고마워(베시시 웃는다

다음날

김여주
(요약노트 보는 중


김태형
(자고있음


전정국
김여주

김여주
왜?


전정국
너 시험 끝나고 잘거지?

김여주
(끄덕

김여주
나랑 뭐 하려고?


전정국
아니 끝나고 김태형이랑 너랑 밥 먹자고 하려고 했지

김여주
그럼 주말에 먹자!


전정국
그러던지

시험이 시작되고

김여주
(문제 푸는 중


김태형
(시험 끝나고 뭐하지?


김태형
(여주랑 놀러 갈까?


김태형
(아님 집 데이트 할까?)(고민 중

시험 시간이 끝나고

김여주
(우울


김태형
무슨 일 있어?

김여주
집 가자(일어난다


김태형
왜 그러지..

김여주
안 할래..(침대에 무기력하게 눕는다


김태형
그게 무슨 말이야 여주야 응?


김태형
답 밀려 쓴 거야?

김여주
말 안 하고싶어(눈을 감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