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잘 못 건드려서 인생 쫑 났어
117화

거창왕자뷔
2020.10.28조회수 1569

3시간 후

여주야 일어나(속닥

(눈을 뜬다

3시간 지났어

벌써..?(부스스 일어난다

잘 잤어?

엄청..

밥 먹고 공부해

(끄덕

(옴뇸뇸

내일은 무슨 과목 봐?

한국지리랑 수학 영어

괜찮겠어?

많이 어렵네..

할 수 있어 걱정 하지마(쓰담쓰담

고마워(베시시 웃는다

다음날

(요약노트 보는 중

(자고있음

김여주

왜?

너 시험 끝나고 잘거지?

(끄덕

나랑 뭐 하려고?

아니 끝나고 김태형이랑 너랑 밥 먹자고 하려고 했지

그럼 주말에 먹자!

그러던지

시험이 시작되고

(문제 푸는 중

(시험 끝나고 뭐하지?

(여주랑 놀러 갈까?

(아님 집 데이트 할까?)(고민 중

시험 시간이 끝나고

(우울

무슨 일 있어?

집 가자(일어난다

왜 그러지..

안 할래..(침대에 무기력하게 눕는다

그게 무슨 말이야 여주야 응?

답 밀려 쓴 거야?

말 안 하고싶어(눈을 감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