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잘 못 건드려서 인생 쫑 났어
119화

거창왕자뷔
2020.11.25조회수 2624

밥을 다 먹고

김여주
(씻고 나옴


김태형
아직도 피곤해?

김여주
(도리도리


김태형
다행이다(쓰담쓰담

쪽


김태형
약속한거 안 잊었지?

김여주
??

김여주
뭐였더라..?


김태형
시험 끝나면 나랑 놀아주는거

김여주
(끄덕


김태형
얼른 공부해 나 나가 있을께

김여주
웅..

3시간 후


김태형
(과일을 들고 들어 온다

김여주
(책상에서 엎드려서 자고있음


김태형
피곤했나보네(쓰담쓰담


김태형
(여주를 본다

1시간 후


김태형
여주야(쓰담쓰담

김여주
태태..(비몽사몽

김여주
나 얼마나 잤어..?


김태형
1시간?

김여주
아..


김태형
과일 먹으면서 해


김태형
잠 좀 깨(여주 입에 과일을 넣는다

김여주
(끄덕)(오물오물

그렇게 다음날

김여주
(잔뜩 긴장함


김태형
피식) 괜찮아(쓰담쓰담

김여주
태태..


김태형
응?

김여주
나..너무 긴장 했나봐...손이 막 떨려..


김태형
걱정 하지마 공부 한 만큼 나올거야(여주 손을 잡는다

김여주
그렇겠지..?


김태형
당연하지(쓰담쓰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