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한숨은 1000g
제 1회 - 졸업

jooinnim
2019.08.05조회수 6

이상으로 졸업식을 마치겠습니다

와아아아


정국
형 축하해요


지민
응, 고마워ㅎ


정국
윤기형은요?


지민
글쎄...


정국
이 양반은 동거인 졸업식날에 안오고말야


정국
못 해먹겠네


지민
괜찮아~


지민
오늘 일 있다고 했어


지민
형 저 왔어요

...


지민
?


지민
많이 바쁜가..


지민
밤 11신데..

띡

띡띡

띡띡띡

띠로리 -


지민
어? 형, 왔어요?


윤기
어, 뭐야


윤기
지민이~


윤기
졸업 축하해~


윤기
딸꾹)


지민
형, 술 마셨어요?


윤기
아니~


지민
거짓말 하지 말구요


윤기
움..


윤기
쪼오끔...


윤기
쪼오꿈 마셨는뎅...


윤기
울 찜인이도 마셔볼래~?


지민
괜찮아요ㅎ


지민
일단 얼른 들어가서 자요


윤기
싫은딩...


지민
자, 형 빨리 들어가요


윤기
아, 싫다고!!


지민
....형..?


윤기
...씨발

윤기의 주머니에 스친 지민의 손에는 피가 흥건해졌고

그 덕에 윤기는 완전히 술에 깨버렸다


윤기
여기 앉아있어

우당탕

윤기도 많이 놀랬는지 움직임이 다급해졌다

잠시뒤 윤기가 구급상자를 들고 나왔고

곧바로 지민의 손을 치료해줬다


윤기
...졸업 첫 날부터....


윤기
..다치게했네...


윤기
........미안


지민
괜찮아요ㅎ


지민
뭐 이런걸 가지고


지민
그렇게 미안해해요


지민
그건 됐고


지민
저 이번에 홍대에서 버스킹 하는데


지민
보러 와줄래요?


윤기
몇 신데?


지민
오후 6시부터


윤기
음....


윤기
그래


윤기
보러갈게


지민
헐, 진짜죠?


지민
진짜 진짜!?


윤기
그래..ㅎ


지민
꼭 보러와요!

다음날 저녁

윤기는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