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라리 vs 우등생
옥상으로 따라와



김태형
으으...

벌써 이 학교에 전학온지 두 달째.


김여주
'오늘은 대체 무슨 꿈을 꾸길래 이러는 거지..?'

난 이제 옆에서 아무렇지 않게 자고 있는 태형이 익숙해졌다.


김태형
으어.....


김여주
'아 뭐야..무슨 꿈을 꾸는거냐구...아 진짜 사람 걱정되게.'

난 이렇게 걱정아닌 걱정을 했고,


김태형
우음... 뭐냐. 왜 봐?

어쩔땐 갑자기 눈을 뜨고 일어나, 나를 놀래켰다.


김여주
아, 아니야..! 난 그냥 소리가 나서 널 보고 있었을 뿐인데...


김태형
그럼 됬어. 나 잔다. 깨우면 뒤지는거 알지?


김여주
내..내가 그걸 왜 모르겠어!


김태형
조용히 좀 해라. 나 잔다고 한 5초전에 말했던거 같은데?


김여주
아..응...

(급전개 점심시간!)


김여주
야..김태형...일어나. 점심 먹으라구.

난 원래 해야 하는 일인 것처럼 점심시간이 되면 태형을 깨웠다.


김태형
하...피곤한데..

남학생들
야. 쟤 전학생이지? 아직 안죽고 살아있었나..? / 그러게. 이해불가능임.

아이들은 내가 태형의 짝인데도 불구하고 아직 살아있는게 대수라고 수군댔다.


박지민
야. 무슨 생각해?


김여주
으아악! 너 언제 온거야?


박지민
나? 방금부터 쭈욱.


김여주
아..나 그냥...아무 생각도 안했어.


박지민
에이, 무슨 생각 했던거 같은ㄷㅔ...


김태형
야, 박짐. 넌 다른애들이랑 점심 먹어라. 난 오늘 안먹는다.


박지민
에? 왠일로 우리 김태가 점심을 안먹는대?


김태형
큼...편의점 가서 먹을거야..


박지민
ㅋㅋ그럼 그렇지.ㅋ 암튼 혼자 잘 가라~ 난 점심을 그렇게 때우기엔 너무 아까워서.


김태형
ㅇ~ 아, 그리고 전학생 너, 나 편의점 갔다 올때까지 옥상에서 기다려. 할말 있으니까.


김여주
나?


김태형
그럼 너지. 너 말고 누가 있겠냐.


김여주
아..어..


김여주
아..오늘 추운데...대체 할말이 뭐길래 기다리라는거야..


김여주
아아...추워.. 으으. 나오지 말걸..

여주가 으슬으슬 떨고 있는데 갑자기 무언가가 여주의 등을 덮었다.


김여주
어..?


바보 자까
《뽜밤~~ 요기서 뙇 끊어주는 센쓰으!》


바보 자까
안냐쎄여! 자까입니다아~


바보 자까
오늘은 분량이 짧았네요ㅠ


바보 자까
하지만 담화가 더 빨리 찾아온다는...!


바보 자까
기대해 주세욥..!


바보 자까
제가 저번에 독자명 정하려구 독자님들께 부탁드렸는데 댓글이 많이 안달려서 다음으로 미루기로 해요ㅠ


바보 자까
아, 그리구...


바보 자까
6월엔 아주 좋은 날이 있죠!!


바보 자까
바로..!


바보 자까
방타니들의 데뷔 5주년!((참고로 6월 13일입니댜 ><


바보 자까
모두들 꼭꼭 기억하시구, 꼭꼭 축하해주세욥!


바보 자까
그럼 담화를 기약하며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