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하여 술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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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시점 ]

_ 저번 화 이야기와 관련 없어요 ! 이제 이야기는 다시 시작 된답니다 :)

요즘 , 행복하다 . 그런데 , 왜 가슴 한쪽이 텅 빈것같은 행복일까 -


옹성우
" 주야 ! 가자 - "

항상 밝은 미소로 나를 바라봐주고 , 재환이만큼 날 사랑해주는 선배도 있는데 , 왜 , 그 사랑이 나에겐 버겁게 느껴질까 ?


김재환
" 공주 , 보고싶다 - "

너의 목소리가 내 귓가에 울린다 .

왜 , 그 목소리를 듣자마자 눈물이 차오르는걸까 ,?

나의 눈물이 한방울씩 내 볼을 타고 흘러내린다 . 이젠 소리내지 않고 우는게 익숙해져서 , 조용히 숨죽여 울고 있다 . 그런데 , 난 왜 울고 있는걸까 .

왜 , 나는 지금 이 넓디 넓은 집에 혼자 앉아 , 나빼곤 아무도 없는곳에서도 조용히 우는 걸까 .

나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았다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 눈물은 멈추지 않았다 .


강여주
하아 .. 끄읍 ... 흐으 ..끕 !


이하연
..? 야 너 왜 울어 ...( 심심해서 옴 )


강여주
흐으...끕...( 도리도리 )


이하연
알았어 .. 혼자 있어 ..


강여주
( 끄덕끄덕 )

그냥 , 마음을 추슬렀다 . 눈물을 쏟아내는 내 마음을 , 진정시키고 싶었다 . 그 눈물이 싫었다 , 그 많은 사랑을 받고 자랐고 , 지금도 받고 있는 내가 왜 , 눈물을 흘리고 있는걸까 , 이해가 되지 않았다 .

철컥-


김재환
...( 눈물을 닦아준다 )


강여주
재환아 ..?


옹성우
...괜찮아 ?

이젠 선배가 재환이로 환상까지 보이는구나 ,


강여주
...어떻게 왔어요


옹성우
이하연 , 걔가 너 좀 달래주라고 . 나 호출했는데


강여주
하아 .. 알겠어요 ..

그에게 말하는 내 말투가 , 왠지 띠꺼워 진거 같은 기분이다 .



이번화가 잘 이해가 되지 않으실수도 있어요 !

요약을 해보자면 ,여주는 성우도 좋아요 . 근데 재환이도 그리운거죠 . 그걸 자신은 알아채리지 못하고 , 그래서 왜 자신이 우는지 모르는거죠 !

이젠 고구마 한번 써보려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