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총/합작]가면 쓴 경찰관
EP 13. 금고 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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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털 -

정국시점
수건으로 머리를 털며 나오자, 고소한 밥 냄새가 풍겼다.


박지민/순경
어, 딱 맞춰서 나왔네?


전정국/순경
..아, 네.


박지민/순경
얼른와서 앉아, 오랜만에 힘 좀 썼다 -.


전정국/순경
..감ㅅ, 고...


박지민/순경
프흐, 그냥 먹어 -.


전정국/순경
하하.. 네.

털썩 -

정국시점
의자에 앉자 여러색의 반찬들이 나를 반겼다.

정국시점
얼마만에 집밥인지..

치지직 -

정국시점
밥을 거의 다 먹어갈때쯤, 지민형의 무전이 울렸다.


박지민/순경
..어, 여보세요?


김석진/경정
- ..돌겠다, 사건이야.


김석진/경정
- 누가 어떤 금수저씨의 금고를 털었다는데..


박지민/순경
ㄴ, 네?..그럼 전순경님은요?


전정국/순경
..같이 가면 안되는거겠죠.


박지민/순경
당연하죠..!


전정국/순경
..그래요, 전 집에 있죠, 뭐..


김석진/경정
- 그래, 그럼 박순경은 전 사건, 그 골목으로 와.


박지민/순경
아, 네!

뚝 -


박지민/순경
..혼자서 잘 있을 수 있지?


전정국/순경
애한테 말하듯 하지마요, 애도 아니고..


박지민/순경
히히, 알았어.. 여기서 잘 기다리고 있어야해!


전정국/순경
..네.

철컥 - , 쾅 -..


전정국/순경
...흠,

정국시점
딱히 할게 없네.


전정국/순경
금고 털이라..

정국시점
그렇게 내세우던 살인 정신들은 어디로 갔나..


전정국/순경
첫번째, 기계 살인..


전정국/순경
두번째가 묻지마 살인..


전정국/순경
세번째가.. 목졸라서 죽인거였고..


전정국/순경
..근데 갑자기 금고털이범?

정국시점
쓰읍, 이상한데..

정국시점
이때까지 처리한 일들과는 전혀 다른 방향이였다.


전정국/순경
일부러 후퇴하는건가..

타다닥 -

정국시점
그때, 밖에서 누군가 급하게 뛰는 소리가 들렸다.

정국시점
누가봐도 수상해보이는 돈가방을 들고.

정국시점
사실 평범한 백팩이였지만, 다 닫히지 않은 지퍼사이로 비친 대량의 돈덩이들이 보였다.


전정국/순경
.. 저 사람인건가.

스윽 -


전정국/순경
...왜, 없어.. 어딨는거야.

정국시점
주머니, 집, 침대 등을 다 뒤져봐도 내 무전기는 나오지 않았다.


전정국/순경
!!..제길...

정국시점
휴대폰은 또 어디에 흘렸는지..

정국시점
지금 당장 저 범인을 잡는 방법은,

정국시점
내가 나서는 수 밖에, 일찍 끝날것을 질질끄는걸 더 싫어하실테니.

벌컥 -


전정국/순경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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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닥 -!!

범인
하.. 씨발, 뭔데!!


전정국/순경
당장, 거기서요!

범인
씨발..돌겠네, 진짜!!!


전정국/순경
당신, 이제 막다른 길이야.


전정국/순경
(총구를 겨누며) 당장 돈가방 던지고 손 들어.

범인
..허, 어이 경찰 아저씨, 뒤나 보고 말하지?

퍼억 -!!

ㆍㆍㆍ

범인
후우, 야..이거 어떡하냐..

???
몰라, 너가 쫒기고 있다고 연락해서 온거였잖아.

범인
그치만, 보스가 알면..

???
보스가 얘를 중요시하듯 난 돈을 중요시한다, 이건 비밀이야.

???
..흠, 큰 상처는 안났으니까 입만 잘 다무면 돼.

???
내가 말해두지, 니 전화를 받고, 가는 도중에 갑자기 쓰러졌다고.

범인
으응..부탁할게..


전정국/순경
....

???
(정국을 보며) ..불쌍한것, 쯧.


아랑작가
얄루-! ((아랑이 인사임..(쭈굴


아랑작가
사실 저거 학원 들어갈때마다 하는 인사임. (tmi


아랑작가
솔직히 망울언니가 너무 잘 써줘서 내 똥손으로 어떻게 살리지했었음..


아랑작가
..해봤자 똥손이겠지만.


아랑작가
음음, 제가 욕을 많이 넣는 편이라.. 불편하시면 얘기해주세요..줄일게영..((쭈굴


아랑작가
그럼 물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