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총/합작]가면 쓴 경찰관
EP 16. ○○강 자살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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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시점
전화를 받고 출동한곳은, ○○강의 다리 위 였다.


김석진/경정
..그래요, 2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여성분이 다리에서 뛰어내렸다구요?

" 아, 그렇다니까요! 구하려고 달려갔는데.. 한발 늦었죠.. "

정국시점
김경정님은 목격자라고 하는 30대 중반 남성과 얘기 중이셨다.


민윤기/경감
..전순경?


전정국/순경
아, 넵.


민윤기/경감
하..한 눈 팔지 좀 말고, 근처 수색 좀 하고 그래.


전정국/순경
아..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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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시점
..뭐가 있어야 찾기나 하지..

정국시점
40분째 둘러보지만, 지문 자국 하나도 남지 않았다.


전정국/순경
이거 뭐 어쩌자는건지..

정국시점
김경정님, 김경위님, 민경감님께서는 cctv 수색을 하러가셨고, 정경사님, 박순경님께서는 목격자들의 얘기를 듣고 계셨다.


김태형/경장
..어어, 전순경-


전정국/순경
네?


김태형/경장
여기서 떨어졌나봐, 여기 고무줄이 있네.

정국시점
김경장님은 마치 개미 보는 애들처럼 꿇어앉아 머리끈을 쳐다봤다.



김태형/경장
으음..이것도 증거가 되겠지?


전정국/순경
네.. 근데, 머리끈이 있는거면 머리를 묶고 있었다는 건가요?


김태형/경장
뭐.. 그럴 수도 있고.. 아님, 그냥 비상용으로 가방에 넣고 다닐 수도 있고..

정국시점
머리끈이 늘어났다라.. 묶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아.

정국시점
늘어날 정도면 평소 꽉 묶었던거 같고..

정국시점
그 꽉 묶은게, 이렇게 쉽게 풀어지려나?


김태형/경장
전순경님, 뭘 그렇게 생각해.


김태형/경장
너무 큰 걱정 쓰지마, cctv면 해결 돼.


김태형/경장
꼭 피해자 물건이라는 보장도 없으니..


전정국/순경
으음-.. 그, 그래요.

정국시점
역시나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한, 둘이 아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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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닥 -

정국시점
계속되는 기다림에 지쳐갈때쯤, 정경사님과 박순경님께서 돌아오셨다.


박지민/순경
..하, 다들 똑같은 말만 반복하고 있어요..


정호석/경사
그러게, 다들 긴생머리의 한 여자가 뛰어내렸다고 그러더라고.


김태형/경장
으음..아, 일단 이 머리끈이요.


김태형/경장
피해자 물건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는데, 사건 장소와 위치가 비슷해서..


정호석/경사
으음, 그래요 잘 했어요.

치이익 -

정국시점
서로 정보를 다 주고 받았을때쯤, 무전이 울려왔다.


김석진/경정
- 관제센터로 와.

정국시점
짧게 말하고 끊긴 무전.


정호석/경사
관제센터.. 증거를 찾았나보군,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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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득 -

" ..완벽 범죄라며. "

" 자살로 몰아 넣겠다며!! "

" 큰돈들여서 다리 막아놨더니.. 일을 이따구로 해? "

???
..진정 좀 하고..

" 지금 진정하게 생겼어? "

" 우리 범죄가 물거품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야! "

???
야, 사람 하나 불러오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긴하냐?

???
..진짜,

" 됬어, 다음 일이나 빨리 처리 해. "

" 만약 이 사건도 위태하다면, 다시는 돈 없을줄 알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