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별,하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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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야..야. 너-! 너가 강다니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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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어. 왜.

(지훈은 놀랍다는듯 두 팔을 파닥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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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와. 너- 되게 순하게 생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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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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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아니이- 근데. 너 이름. 되게 뽀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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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

강다니엘

쫑알쫑알. 계집애같이 생겨선 말이 많다. 아아. 딱... 질색이야.

강다니엘

난 학교에서 아웃사이더.

강다니엘

그놈은.. 누가봐도 인사이더.

(지훈은 물끄러미 날 보더니 내게 볼펜을 건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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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뭔데.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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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펜. 안들고 다닌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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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근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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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아아- 그냥. 혹시라도.. 필요할까봐-

강다니엘

신기한놈이다.

강다니엘

완전.

강다니엘

난생 처음받아본 호의.

여느때처럼. 일진무리에 끼여 맞고있었다.

"야! 너- 요즘 박지훈이랑 친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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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

"박지훈이 아깝네. 이런 새끼한테 친구라니..-"

믿을놈 따윈 없다.

18년동안 살먼서 내린 결론.

박지훈이란 녀석도. 뭔가 대가를 원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