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째 밤.
에피소드 6.


여주
"알았어요..알았다고요.."

여주의 입술과 진영의 볼이 닿을려 할때,

"르르르..르르르...르르르.."

때마침,폰에서 전화가 왔다.

전화가 온것을 확인하고는 빨간버튼을 눌러 전화를 받지않았다.

여주
"...왜 안받아요?"


배진영
"하던거 마저해야지"

여주
"ㅁ,뭘했는데요.."


배진영
"빨리 해줘,아까부터 계속 안해주고.."

여주는 눈을 꼭 감고 진영의 목덜미를 잡아 볼에 입을 닿고 곧 있다 입을 땠다.



배진영
"이기길 잘했다"

여주
"입꼬리 찢어지겠어요"



배진영
"그럼 이렇게해?"

여주
"프흨..아뇨...아저씨는 웃는게 더 이쁘네요"


배진영
"너도 웃는게 더 예뻐"


배진영
"지금 밥먹을 시간 다 됬는데..밥먹을래?"

여주
"저는 밥안먹어도 되는데"


배진영
"그럼 내가 먹는거 바라봐주라"

여주
"..애기도 아니고"

.

여주
"맛있어요?"


배진영
"응,맛있다"


배진영
"근데..너 진짜 배안고파?"

여주
"네,그런데요"


배진영
"..신기하다"


배진영
"그럼 갖고싶은건 있어?"

여주
"없는데요"


배진영
"그럼 가보고싶은곳은?"

여주
"없는데.."


배진영
"..그럼 해보고싶은거는?"

여주
"딱히.."


배진영
"...그럼 이상형은?"

여주
"이상형..도 없는데.."


배진영
"......그래.."

여주
"..ㅎ...."


배진영
"인제 자러갈까?"

여주
"네,그래요"

여주
"저 잠깐만 화장실 갔다올게요"


배진영
"어,갔다와"


여주가 방에서 나가고,진영은 침대옆의 서랍을 열고는 동그란 원통모양의 통을 꺼냈다.


배진영
"아..다 떨어졌네.."

철컥

여주
"뭐해요?"


배진영
"어?아..그냥.."

여주
"..?이게 뭔데요"

여주는 진영의 손에 있던 통을 뺐어 재빨리 어떤건지 보았다.

여주
"수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