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나랑 너 둘뿐이야
도서관 갤러리를 거닐고 있다.
발끝으로 걸려 넘어질 뻔했는데...
그는 나를 품에 안고 깊고 거친 목소리로 물었다.
"괜찮으세요? 다치진 않으셨어요? 몸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