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EST - 우리가 걸어온 길
6화 첫 1위 (강동호 시점)



강동호
1위 후보.. 뉴이스트 W?

직원
그렇다니까- 두 눈으로 봤으니까 이제 믿어지지?


강동호
네..

우리가 1위 후보에 올랐다는 직원 분의 말에 처음에는 믿어지지 않았다.

그런데, 진짜 1위 후보다.

몇 년 전 이후로 처음 1위 후보가 되었다.


곽아론
와, 실감이 안 난다..

직원
어쨌든 축하해! 내일 무대 후에 1위 발표한대!


김종현
네에..


김종현
1위 할 수 있을까?


최민기
야, 못 할 게 어디 있냐-!

직원 분들과의 이야기를 마친 후 숙소로 돌아와 보니,

1위 후보 생각에 들떠있는 멤버들이 보였다.


곽아론
너무 기대는 하지 마라, 실망한다?


최민기
에이, 김 빠지게- 할 수 있다니까!


강동호
그래, 지금까지 얼마나 많이 기다렸는데.


김종현
우리 파이팅 한 번 하고 잘까?


강동호
뭐야, 오글거려.


최민기
왜 괜찮은데-! 자, 손 모아봐!

모두
하나, 둘, 셋 파이팅!

마지못해 하는 척 했지만 실은 나도 좋았다.

내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얼마 전만 해도 하루하루가 두려웠지만,

처음으로 다음 날이 기다려진다.

사회자
뉴이스트 W의 WHERE YOU AT 만나봤습니다!

평소보다 두 배, 세 배 떨렸던 무대가 끝나고,

기다려왔던 순간이 왔다.

사회자
자, 대망의 1위는-

사회자
축하합니다, 뉴이스트 W!

뉴이스트 W, 자랑스러운 우리의 이름.

사회자의 입에서 나오는 순간 머리가 멍해졌다.

사회자
자- 축하합니다, 소감 들어보겠습니다!

나중에 멤버들한테 물어보니까, 뭐라고 말했는지 다들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나 또한 정신이 멍해져 마찬가지였다.

사회자
네, 앵콜 무대 만나보겠습니다-

노래해야 하는데, 이상하게 눈물만 나는 거 있지.

나뿐 아니라 멤버들도 마찬가지였다.

그저 고마웠다.

오랜 시간 달려와준 뉴이스트.

그리고 곁을 변함없이 지켜준 러브들.

이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

우리의 시작은 지금부터다.

6화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