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날, 네가 죽었다.
그해 끔찍했던 봄날.<2

필명
2018.01.26조회수 384


석진
"가자!"


지민
"와아~!"


정국
"가자가자!!!"


석진
"여기야 여기."


윤기
"숲이잖아."


석진
"태형이가 여기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어."


정국
"정말요?!!"


석진
"조용히 해. 태형이 놀래켜주게."


석진
도착한곳은 텅빈 수영장 같았다.


석진
가운데있는 메트리스에 태형이 누워있었다.


태형
"........"


석진
"내가 여기서 비디오켐으로 찍을태니까 너희 내려가봐."


윤기
(끄덕)


윤기
"가자!"


지민
"태형아!"


남준
"야 우리왔어!"


호석
"김태형 오랜만이다!"


태형
"...?!"


태형
"다...들..온거야?"


정국
"형 찾으러 왔어요!"


태형
"나..나도 반가워..!"


태형
"근데...석진형은?"


석진
태형은 주위를 둘러보다 날 응시했고, 난 손을 흔들어 줬다.


태형
"석진형!"


석진
태형이가 밝게 웃었다.


석진
그리고 다시 켐코더로 주변을 찍기 시작했다.


석진
"....나비..?"


석진
나도모르게 인상을 찡그렸다.


석진
"...불쾌해.."


태형
"형 내려와요!"


석진
"어..응 갈게!"


석진
그리곤 해가 저물때까지 놀았다.


석진
우린 둥글게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석진
"우리 바다가자."


윤기
"오오 난 찬성!"


정국
"저도!"


지민
"오와 재미깼다!"


호석
"기대되는데~"


남준
"좋은!"


태형
"저도 좋아요!"


석진
해가 다시뜨자. 우린 바다로 향했고, 신나게 놀았다.


석진
그때까지는....모든게 완벽했었다..


석진
그때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