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한 번에 만 원이야
40. 오해


퍼억- 퍽-

베게싸움을 하며 즐겁게 놀고 있는 지민

여주도 같이 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주위를 둘러봤지만 보이질 않는다.

전정국도

보이질 않는다.


박지민
"야, 여주 어디갔어?"


김태형
"아까 전정국이랑 나갔어"

전정국이랑... 단 둘이?...

지민이가 겉옷을 챙겨있고 여주를 찾으러 밖으로 뛰어나갔다.

...


박지민
"하아... 어디있는거야?"

여주를 찾으러 뛰어다니던 지민이는 가쁜 숨을 몰아내쉬며 강가 쪽으로 갔다.

두리번거리며 여주를 찾다가 지민이 눈에 들어온 건

진득하게 키스를 하고 있는 정국이와 여주였다.


박지민
"..."

단 1초라도 눈에 담기 싫은 장면이였다.

지민이는 뒤로 돌아서 터벅터벅 걸어갔고 아니나다를까 여주가 바람을 핀다고 단단히 오해했다.

비록 지민이가 키스알바를 했어도 이성으로 마음을 준 여자는 여주가 처음이였고

그만큼 상처도 컸다.

...


박지민
"나 먼저 가볼게.."

애들에게 먼저 간다며 들고 왔던 에코백을 챙겨 집을 나가는 지민

지민이는 달려서

아까 정국이와 여주가 키스를 했던 장소로 갔다.

그 곳에는 아무도 없었고

참아왔던 지민이의 눈물이 흘러나왔다.

툭- 툭-

강가에 지민이의 눈물이 떨어지며

아까 여주의 손에 몰려들었던 잉어들이 이번엔 지민이의 눈물에 몰려들었다.

잉어들은 뻐금거리며 맑은 눈동자로 지민을 바라보았다.

왜 이렇게 구슬프게 우는지

왜 여기서 우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잉어들은 위로도, 응원도 못해주고

그냥 한없이 뻐금거릴 뿐이였다.

...


자까
하... 제 신작에다가 이런 댓글을 다셨네요

자까
이 댓글보고 작품삭제 할까?까지 생각했습니다.

자까
제발 이런 댓글 달리 말아주세요ㅠ

자까
상처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