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명]박지민을 꼬셔라
에피소드 6 [*약수위]


김여주
네...?

이 아저씨가 지금 뭐래는 거야

감기를 옮아가? 뭐? 참나 이 아저씨 응큼하긴 엄청 응큼하네

내가 벙쩌있는 표정이 신경이라도 쓰였는지 아저씨는 나를향해 입을 열었다.


박지민
" 왜 뭐라도 생각 했나봐? "

그 순간 내 얼굴은 빨갛게 달아올랐고 동공은 세차게 흔들렸다.

그 모습을 본 그는 다 안다는 듯이 픽- 하고 바람빠지는 소리를 냈다.

김여주
" 그... 그럼 아저씨가 생각한건 뭔데요! "


박지민
" ... "


박지민
" 다 알면서 "

김여주
" 네...? "

김여주
"...읍 "

또 한순간이었다.

내 입술에는 말캉한 느낌이 바로 닿았고,

그는 나를 가지고라도 논다는듯이 나를 대했다.

그렇게 긴입맞춤이 끝나고,

나는 지금까지 참아왔던 숨을 다 뿜어냈다.

김여주
" 푸하- "


박지민
" 너 키스 처음해보지 "

김여주
" 아니거든요! "


박지민
" 연애도 처음이지 "

김여주
" 아니거든요! "


박지민
" 너 뽀뽀도 안해봤지 "

김여주
" 아 진짜 그래요 나 안해봤요! 뽀뽀는 엄마아빠랑은 해봤거든요! "

그는 내 대답에 대한 짧은 웃음소리를 냈다.

김여주
" 그러는 아저씨는 많이 해봤나보죠 "


박지민
" 나? "


박지민
" 난 존나 많이 해봤는데 "

김여주
" ... "

김여주
" 그럼 말고요 "

김여주
" (쭈글) "

김여주
" 진짜 솔로 서러워서 살겠나 "


박지민
" 지금 아니잖아 "

김여주
" 네? "


박지민
" 너 지금 솔로 아니잖아 "

김여주
" 저 남친 없는데요 "


박지민
" 여기있는데 니 남친 "

그는 그의 얼굴을 내 얼굴 사이의 거리가 3cm일 만큼 갖다대었고 그에 나는 눈이 크게 커졌다.

김여주
" 저... 저기 너무 가까운데 "


박지민
" 흠... 그래? "

그러자 그는 얼굴을 더 가까이 했다.

그리고 나의 동공은 길을 잃은듯이 요리저리 움직이고 있었다.

그러자 그는 그의 얼굴을 다시 멀리했다.

김여주
" 큼 "

김여주
" 그래도 쫌 아저씨 오늘 감동이었어요 "

김여주
" 아저씨가 내존재를 인정해주다니 지금 당장 눈물 나올 거 같거든요 "


박지민
" 그럼 눈물 흘려봐 "

김여주
" 네? "


박지민
" 눈물 나올 거 같다매 흘려봐 "

김여주
" 아니 그건.. "


박지민
" 거짓말하면 어떻게 하더라 "

김여주
" ... "

김여주
" 벌받아야죠 "

김여주
" 설마 아저씨 내가 생각하는 그 입술이 서로 박치기 하는 그런 벌 아니죠 "


박지민
" 정확하게 맞았어 "

김여주
" 아니 아저씨 전 준비가 아직 안됬는데 읍! "

그렇게 여주는 또 당했다고 한다

몬난이자까
여러분 제가 폰압 당해서 어제 글을 못썼어요ㅜㅜ

몬난이자까
죄송합니다ㅜㅜ

몬난이자까
그나저나 여러분 1000 넘은거 실화에요ㅜㅜ 진짜 여러분 제 사랑다가져가세요

몬난이자까
그리고 오늘 이야기는 조금 급전개로 돌아갈 수도 (?) 있겠네요ㅎㅎ

몬난이자까
암튼 천 넘은거 진짜 감사하고 여러분 항상 사랑합니다 진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