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서툰 첫사랑

최종화. 너는 내 서툰 첫사랑 [完]

덜컥

덜컥_

쾅))

경여주

...후우....

윤기와의 헤어짐 후, 집으로 들어온 여주.

장담컨데, 아무도 없이 휑한 집이 좋기는 이번이 처음이였다.

경여주

그럼 이제 전화ㄹ...

띠리리리

띠리리리_

경여주

어, 뭐야...

경여주

푸흐흐....(베시시

- 발신자:

- 발신자: 미뉸기

뚝,,

경여주

- 여보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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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오... 바로받네?

경여주

- 그럼! 내가 누구여친인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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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푸핫ㅋㅋ 아 뭐야, 그런말은 또 어디서 배웠데?

경여주

- 배운게 아니라 나 혼자 터득한거다_(메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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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ㅋㅋㅋㅋ무튼, 집엔 잘 들어 갔어?

경여주

- 응, 당연하지.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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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지금 너를 왜 집앞까지 데려다주지 않았나 후회하는중...

경여주

- ......

경여주

- ......에바야, 그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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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니가 생각해도 그치...?

경여주

- ㅋㅋㅋ엉

...

..

.

그렇게 한참동안 전화를 붙잡고 그와 통화했다.

때로는 웃고, 때로는 화내고, 또 당연히 설레면서..

..이야...확실히.. 연애하는게 좋긴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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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많은 자까씌

..ㅇ..아니야..!!! 솔로도 얼마나 즐거운데...!!!!!

경여주

시끄러!! 우리 윤기 목소리 안들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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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많은 자까씌

쭈굴) ....넵...

그렇게 전화한지 어언 3시간..

경여주

- 야, 민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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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어, 왜?

경여주

- 나 처음에 너랑 전화할때, 되게 막 설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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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 왜왜?

경여주

- 그냥...ㅎ 전화기를 귀에 대고 말하니까, 니가 내 귀에다가 속삭이는 느낌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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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ㅋㅋㅋ아 뭐야, ㅋㅋ 그게 그렇게 설렜어?

경여주

- ...ㄴ..니가 몰라서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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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푸흐ㅋㅋ 우리 여친님이 좋으시다는데, 어련하시겠어요_

경여주

-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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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ㅋㅋㅋㅋ

경여주

- 아 맞다, 민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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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

경여주

- 너.. 그 말 진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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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뭔말?

경여주

- 니가 아까 그랬잖아.. 내가 니 첫사랑이라고..

경여주

- 그 말, 진짜야? 고딩때 첫사랑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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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ㅋㅋ아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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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그렇게 따지면 진짜 첫사랑은 중딩때지..?

경여주

- 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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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푸흐...ㅎ 야, 내가 너 중딩때부터 좋아했다고_

경여주

- ...ㅁ..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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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그냥,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때 그 감정이 첫사랑이였던것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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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내가 원래 좀, 감정에 서툴잖냐-

경여주

- ㅇ..아니 그게아니라.. 니가 날 중딩때부터 알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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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어, 그치? 같은중 아니였냐..? 너랑나랑..

갑자기 시작된 호구조사..))

경여주

- ㄴ..너 무슨중 나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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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보라중...

경여주

- 보라중 3학년 몇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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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3학년.... 잠깐만, 너 지금 남친을 기억 못하는거야? ㅋㅋㅋ

경여주

- 아니아니아니, 진짜... 진짜.. 몇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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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3학년 3반, 됬냐?

경여주

- ......헐... 대박...

경여주

- 나 몰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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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나도 몰랐다, 내가 그렇게 존재감이 없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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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그것도 여친한테...(크흡..

경여주

- 아니, 아니, 야야야... 헐... 진짜.. 미안해... 아니 진짜로 진짜.. 미안하다...(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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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ㅋㅋㅋ됬어, 그리고 생각해보면 나 뭐, 너한테 잘한것도 없는걸...

경여주

-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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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그리고 그때는 막, 나도 되게 내 감정을 몰랐었던것같아..

경여주

- 어떤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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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그냥.. 한마디로 감정에 서툴었던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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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막, 사소한거 하나에 가슴이 뛰고.. 말되안되는거에 화나고, 쓸데없이 시선쏠리고...

경여주

- ....너... 진짜 나한테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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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ㅇ..어? 어...어어어.... 아니...?//

경여주

- ㅋㅋ뭐야, 그게...ㅎㅎ

경여주

- 무튼 기분은 좋네_

경여주

- 그래도 내 남친 첫사랑이 나여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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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아 뭐야,ㅋㅋ 오글거려어-

경여주

- 어어어..? 나 되게 신경써서 한말인데에..?

경여주

- ......상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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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ㅋㅋㅋ귀여워, ㅎㅎ

경여주

- .....또 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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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솔직히 좋았잖아, 그치?ㅋㅋ

경여주

- .....응...

경여주

- 근데 되게, 서툴어서 좋은점도 있는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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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

경여주

- ...서투니까, 조금더 신중해지고, 그러니까 뭔가.. 조금더 상대에게 진심으로 대해줄수 있는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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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맞는말이네...ㅎㅎ

경여주

- ..아 몰라, 이번말은 내가 생각해도 좀 오글거렸다...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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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나쁘지 않았어, ㅋㅋㅋ

경여주

- 몰라.. 이제 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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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잘거야? 자장가 불러줘?ㅋㅋ

경여주

- 자장가를 랩으로 불러줄 생각이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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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아...(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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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무튼 잘자요...

경여주

- ...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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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속마음으로는 옆에서 재워주고 싶지만...

경여주

- .....닥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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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 아 왜그래애- 좋잖아...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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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딱, 너는 내...

경여주

- 상상은 그만하시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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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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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중얼) 나중에 그렇게 하면되지 뭘...

경여주

-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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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아닙니다,, 안녕히 주무십쇼_

경여주

- 푸스스...ㅎ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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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속닥) 사랑해,

경여주

-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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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뒤에, 또...

경여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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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뒤에, 있잖아... 다른말...

경여주

- ......아아..

경여주

- ㅋㅋ 나도, 나도 사랑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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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ㅎㅎㅎㅎㅎ(전화로는 안보이겠지만 입동굴 개방됨

경여주

- ㅎ... 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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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아냐, 먼저 끊어..

경여주

- 아니야아.. 너가 먼저 끊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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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ㅎ, 아니야... 나 먼저 못끊겠어.. 너가 먼저 끊어..

경여주

- ...이러다가 밤세겠네.. 그럼 동시에 끊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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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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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잘자고, 사랑해_

경여주

- ...나도 사랑해...ㅎ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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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많은 자까씌

어음...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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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많은 자까씌

드디어 이 작이.. 완결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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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많은 자까씌

열린 결말이라 조끔.. 실망하신 독자닝들이 계실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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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많은 자까씌

이 스토리 자체가 끝이 정해져있는 결말이나 사건같은겄도 없고 해서.. 이렇게 열린 결말로 마무리짓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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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많은 자까씌

음.. 당연히 외전은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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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씨와 여주씨는 그렇게.. 한참을 그러다가 전화를 끊었다고 하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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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많은 자까씌

그리고.... 뭔가 되게 안맞은 설정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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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많은 자까씌

이게 그 신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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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많은 자까씌

3월 9일(오늘)에 바로!! 프롤이 올라갈 예정이니... 빨간종을 남겨주신다면... 어딘지 모르나, 동서남북 절하겠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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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많은 자까씌

무튼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였지만... 이때까지 함께해주신 독자님들 정말 감사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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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많은 자까씌

그럼 손팅!!!!!!!

손팅!!! (마지막화에요...ㅠ 손팅...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