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서툰 첫사랑
공지 (아핳ㅎ하핳 + 짧은 에필로그....?//




말많은 자까씌
.....


말많은 자까씌
...반갑,습..니다! 여러분


말많은 자까씌
작가에요... 엌





말많은 자까씌
...이 작을 완결한지,. 어언 1년이ㅎㅎ 다되가는중에,


말많은 자까씌
이렇게 갑자기! 들리게 된 이유는...


말많은 자까씌
사실 지금 육성으로 육두문자좀 쏟아내고 오는중이거든요


말많은 자까씌
와... 진심ㅠㅜㅠ





말많은 자까씌
..갑자기 이 작에 댓글이 달려서,, 하늘이 두쪽이 났나 타임리프를했다 좀 고심, 하던 중에


말많은 자까씌
이끌려 들어가본.... 팬플 공지? 무튼 거기에 이렇게 떡하니 올려져 있네요....



말많은 자까씌
아니.. 분명히ㅎㅎ 넘나 감사하고 또 감사한데......


말많은 자까씌
왜!!! 이!! 망망똥망작이란말입니까!!!!!!ㅜㅠㅜㅠ



말많은 자까씌
이 작을 완결시키고 나서 참.. 많은,... 작들이 제게서 지나갔었는데.. 왜,.!


말많은 자까씌
..시간이 얼마나 지났냐면요 여러분....ㅠㅜㅠ



말많은 자까씌
바로 전 최종화에서 살짜쿵 흘린 스포의 신작이! 벌써 시즌 3을 맞,이했는데........ 어째서..


말많은 자까씌
........



말많은 자까씌
그래도 이렇게.. 이 작에 발길 한번 들러보니 오랫만이고 좋네요,,..


말많은 자까씌
...이젠 기억조차 안..나는데....


말많은 자까씌
하하., 팬플 참 감사드립니다..^^


말많은 자까씌
아니 진심이에요. 살기아니고 진심..^^



말많은 자까씌
후..



말많은 자까씌
그래도 왔으니까.. 짧은 에필로그..하나 뿌리고 갑니당



-설정


이제 둘다 고졸하고 대학생 (연애 3년차)

수능치고 미자딱지 때지니까 좀 살판난 윤기, 이젠 뭐 첫사랑 그런 아련&풋풋 감정도 없으니까 편하게시리 여주 믿고

애들이랑 클럽다녀왔다가 걸려버렸다^^




_다음날, 카페


경여주
......


민윤기
..아, 경여주... 미안해, 응...?


민윤기
아니 딱, 과 애들이 가자고- 가자고, 꼬셔서 딱 한번만 간거라니까?

경여주
........


민윤기
응...? 진짜 아무것도 안했어, 그냥, 그냥 앉아서 술만 마셨는데


경여주
...아, 그래서 술취해서 나한테 막 달라붙었구나

경여주
아주 눈에 뵈는게 없어,? 옆에 내가 없었으면 다른사람한테도 막 그랬겠네?


민윤기
........

경여주
어휴, 나는 내 남친이 술이 그렇게 약할줄은 몰랐지- 어떻게,.ㅎ


민윤기
...그, ㅎ.. 아니..

경여주
.......


경여주
너는 지금 아직도 내가 고1 경여주로 보이니


민윤기
......

경여주
..그래, 연애한지 3년이 지났어. 첫사랑? 첫사랑도 그때 나름이지 이젠 뭐 편해졌다 쳐. 좋아

경여주
근데,


민윤기
...((뜨끔


경여주
거짓말은 좀 심하지 않았니, 응?


민윤기
.......


아마 뇌물? 용으로 윤기가 사온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빨대로 휘휘 저으며 되묻는 조곤대는 여주의 말에 그의 입술이 바싹바싹 말라갔다.


경여주
뭐... 야, 기다려봐

경여주
......

경여주
((휴대폰을 꺼내 윤기가 보낸 문자를 읽는다


경여주
'' 여주야, 내가 오늘 과제때문에 친구집에서 밤을 셀것같아. 미안해. ''

경여주
'' 전화와도 못받을수도 있으니까 너무 신경쓰진 말고- 알겠지? ''

경여주
.......,


민윤기
...ㄱ,그 밑에... 사랑해도, 같이.. 보냈는...데..

경여주
.....그래, 뭐 '' 사랑해 여주야 '' 이거?


민윤기
........


경여주
잘못했어, 안했어


민윤기
.....


민윤기
...했지, 많이 했지..

경여주
..........


경여주
커피값은 니가 내라.


민윤기
..응? 응, 알겠어... 당연하지! 어어...ㅎㅎ

경여주
밥도, 고기도 니가 사

경여주
술은 안넘어갈것같으니까, 고기. 비싼걸로

경여주
...돼지 말고 소로- ((싱긋


민윤기
.......ㅇ,응..? 으응...

경여주
아, 한 5번 정도. 나 기억력 좋은거 알지?


민윤기
.......



민윤기
나,. 돈 없는... 지 않아! 어, 하하

경여주
그치? 우리 남친


민윤기
..응....? 우응...


밖을 보고 있던 몸을 돌려앉아 윤기의 뺨에 두 손을 올려 싱긋 웃어보이는 여주.

졸지에 그녀에게 얼굴을 잡힌 그가 웅얼거렸다.


경여주
........

경여주
...너무 잘생겨서 어디 내놓고다니기 불안하단 말이야.....



민윤기
......?


스윽

스윽-

경여주
((뺨을 감싸고 있던 손을 내린다.


경여주
나 먼저 간다.


민윤기
.....?


민윤기
ㅇ,야! 경여주!!! 아ㄲ, 아까 뭐라고한거야..!?

경여주
......몰라!! 계산하고와!!!!!


민윤기
...헐.....



민윤기
..미쳤,...네.....//



...

..

.



말많은 자까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