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사랑은 시작도, 끝도 같았다
#07.



병실 안으로 들어오자 지현이 침대 옆에는 지현이 엄마가 또다른 침대에 많은 의료 장치를 하면서 누어 있었고,

지현이는 엄마에게 바로 다가갔다.

저벅, 저벅 -


강지현
엄.. 엄마.. 미안해,


강지현
나 땜에 이런 일도 생기고..


강지현
엄마 퇴원할 때까지 내가 옆에서 꼭 엄마 지킬께.


강지현
그러니깐 엄마, 잘 버텨줘..

지현이는 자신 앞에 누어 있는 엄마에게 울면서 모든 얘기들을 털어놓았고,

병실에 아빠가 들어오자 바로 침대에 누어 자기 시작했다.

다음날 아침.


지현이는 원래 일어나던 시간에 일어났고,

일어나자마자 바로 엄마 상태를 확인하였다.

다행히 아무런 문제는 없어보여 지현인 큰 한 숨을 내쉬며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낼 수 있었다.

얼마지나지 않아 지현이가 일어나기 전부터 나가 있었던 아빠가 들어왔고,

그 뒤론 배식 아주머니가 들어오셔서 지현이의 아침을 주셨다.

탁 -

배식 아주머니
강지현님 맞으시죠?


강지현
네, 근데 저..

배식 아주머니
편하게 말씀하세요ㅎ,


강지현
오늘 점심부터는 밥 배식 안할게요.

배식 아주머니
(당황) 어..


강지현
안돼는 건 알지만..


강지현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지현이가 배식을 받지 않는다고 말하자 지현이 아빠는 그게 무슨 말이냐며 배식을 받으라고 말했지만,

지현이는 아빠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배식을 안하겠다고 끝까지 말하였다.

지현이의 말이 끝나자 배식 아주머니는 병실에서 나가셨고,

나가시자마자 지현이 아빠는 앉아 있던 자리에서 일어나 지현이 앞으로 걸어갔다.

저벅, 저벅 -


강한선
배식 안 받겠다니,

강한선
그게 무슨 말이야.

강한선
내가 좋은 말로 할 때 배식 다시 받아.

강한선
안 바꾸면 내가 직접 배식 아주머니에게 받는 다고 말씀 드릴거야.

강한선
(짜증) 알겠어?


강지현
언제까지 그럴거에요.

강한선
그게 무슨 말이야?


강지현
도대체 언제까지 우리를 그 쪽 마음대로 이래라 저래라 할 거에요?


강지현
제발 좀 나랑 우리 엄마,


강지현
가만히 놔둬요!

지현이는 아빠의 사소한 행동과 말로 인해 화가 나 아빠에게 소리를 질렀고,

지현이의 소리지르는 말을 듣자 아빠도 빠르게 올라오는 흥분과 분노로 인해 참지 못하는데.

촤악! -


강지현
아악!..


강지현
지.. 지금 나 때린 거에요?..


강지현
당신이 뭔데 날 감히 때려요?


강지현
당신이 뭔데!!

그때.


#우리의 사랑은 시작도, 끝도 같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