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만의 세계

그리고 P.01

나는 항상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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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채 아

운명은 존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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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채 아

그 운명의 사람과 단둘이 있는 세계가 존재할꺼야

하지만 돌아오는 답은

"운명이란건 없어"

"그딴 세계가 어딨냐?"

같은 말들 뿐이였다

이젠 나도 익숙하다

운명이 없다는 말을 듣는 것이

너무 익숙해져 버렸다

하지만 나는 주변 사람둘이 뭐라하든 운명을 믿는다

언젠간 나에게 운명이 찾아올 것이다

언젠간 내가 상상만 하던 세계가 올 것이다

난 항상 믿는다

채아는 책상을 '탁' 짚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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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채 아

채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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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채 아

이번엔 진짜 같아

그러자 채린이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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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채 린

아닌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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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채 아

나 아직 아무말 안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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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채 린

안해도 아닌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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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채 아

야..

채린이는 채아를 한심하듯 쳐다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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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채 린

그래 또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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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채 아

들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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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채 린

꿀꺽-

채린이는 긴장을 하며 채아의 멀에 집중하기 위해 채아쪽으로 가까이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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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채 린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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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채 아

음료수를 같은거 골랐어

채린이는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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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채 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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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채 아

이거 운명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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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채 아

맞지

그러자 채린이는 아무렇지 않게 무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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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채 아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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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채 아

내가 사는걸 보고 똑같은 걸로 골랐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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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채 린

우와 정말 엄청난 운명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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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채 아

성의 있게 답좀 해봐라

채린이는 한숨을 쉬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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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채 린

꿈 깨

그 말과 함께 채린이는 자리를 벅차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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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채 아

뭐?? 야!! 어디가!!

채린이는 뒤도 안돌아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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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채 린

도서관

채아는 달려가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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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채 아

같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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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채 아

근데 도서관은 왜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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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채 린

왜오긴 책 빌리러 왔지

채린이는 자신이 빌리려던 책을 빌리러 갔고

채아는 곳곳을 둘러다니며 책을 구경하고 있었다

그러자 채아는 마음에 드는 책 한권을 골랐고

그 책의 제목은

[운명은 존재하는 법]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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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채 아

운명은.. 존재하는.. 법? 이거지

그러자

"탁"

어떤 사람과 부딫혔고

그 순간

세상 그 어느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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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 한

죄송합니다

의문의 남자는 내가 들고 있던 책을 주워주었고

나는 그 책을 받고 멍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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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채 린

야 이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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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채 린

그렇게 불렀는데 대답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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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채 아

날 불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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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채 린

엄청 불렀지

분명...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그 사람의 목소리 밖에 들리지 않았다

어쩌면 이곳이

내가 상상만 하던 곳이 아닐까?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