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우리의 만남
너도 내곁에 있어줘.



김여주
"안떠나, 안떠날께."


김여주
"나도 너랑 헤어지고 너 많이 보고 싶었어, 지금 온 것도 다 걱정 되서 무작정 이 곳으로 왔어. 너 보고 싶어서, 많이 아플까 걱정되서, 너만 생각하고 무작정 뛰었어,"


김여주
"나 너 안떠나, 아니 못 떠나, 너도 나 떠나지마, 떠나면 안되,"

살짝 눈물이 글썽이며 말하는 여주에 지민은 여주의 눈물을 닦아주며 말했다.


박지민
"안떠나..., 안떠날께, 아니, 나도 너 없이는 못살아."

떠나지 않는다는 하나의 약속과 함께, 둘은 서로의 믿음과 함께, 또 하나의 인연을 맺었다.

아니, 정확히는 연인, 연인이 되었다.

지민, 여주는 연인이라는 이름으로 다시는 서로를 밀어내지 않음을 약속하였다.


한참뒤, 여주와 지민은 서로 이야기를 나누다 잠들어버렸다. 그 사이 다 나은 지민은 여주가 잠든 사이 먼저 깨어나 불편하게 엎드려자고 있는 여주를 침대위에 똑바로 눞히고는 자신은 주방쪽으로 향했다.



김여주
"우으음..."

1시간쯤 지났을까, 주방에서 나는 맛있는 냄새가 잠을 곤히 자고 있는 여주를 깨웠다. 그에 일어난 여주는 지민이가 있는 주방으로 향했다.


김여주
"지민아... 뭐해...?"


박지민
"어? 일어났어? 여주야?"


김여주
"우웅... 지민아, 몸은 어때? 아직 아파?"


박지민
"아니, 이젠 괜찮아."

생긋 웃으며 이제는 '다 나았다'라고 하며 아픈 것이 다 나을동안 옆에 있어준 여주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박지민
"간호해줘서 고마워요, 너 덕분에 다 나았어,"


김여주
"내가 한게 뭐있다구... 오히려 짐만 된 것 같은데...,"


박지민
"네가 옆에 있어줬잖아, 그게 나의 가장 좋은 약인데?"

여주는 지민의 달콤한 말에 얼굴이 새빨개져 버렸다. 그런 둘이서 달달하고 달콤한 사랑 이야기 하는 사이에 밥이 다 되었고, 지민은 여주에게 말했다.


박지민
"저녁 먹고 가, 저녁시간 다 됬잖아."

여주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의자에 앉았고 지민은 그런 여주에 생긋웃으며 그 맞은편 자리에 앉았다. 지민이 자리에 앉자 둘을 "잘먹겠습니다."라고 말한 후 밥을 먹기 시작했다.


김여주
"...맛있다..."


박지민
"다행이다. 네가 좋아해서...,"

비밀연애를 하게 된 둘, 둘은 서로를 바라보며 환한 미소로 밥을 먹었다.

그렇게 하나의 커플이 탄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