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우리의 만남
여주, 다치다?!


영화 마지막 촬영이 끝난 후였다.


김여주
"선배님들, 감독님, 피디님, 작가님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신배우
"마지막이라니 아쉽네..."


김여주
"그러게요..."

감독님
"그래도 뭐, 인연이 있으면 또 보겠지."

감독님
"모두 수고했어요."

촬영을 마친후 초록불로 바뀐 횡단보도를 건너는 중이였다.

끼이이익- 쾅-

갑자기 돌진하다 여주의 바로 옆에 아슬아슬하게 선 차, 하마터면 죽을 뻔했지만 다행히 부딫치지 않은게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아까 놀라며 넘어져버린 자신에 일어서려했다.


김여주
"아얏..."

발목이라도 삐여버린 것인지 일어서려하자 아파오는 다리에 괜찮은지 보려고 내린 차주인의 도움으로 병원으로 향했다.

아줌마
"미안해요 아가씨... 차운전이 서툴러서..."


김여주
"괜찮아요!"

아줌마
"미안해서 어쩌죠? 병원비는 내가 낼께요."


김여주
"괜찮은데..."

아줌마
"사양하지 말아요, 내가 미안혀서 그래요."


김여주
"아...네..."


다리뼈가 부러진 여주, 다리에 붕대를 감고선 걱정하시는 아주머니께 괜찮다며 웃어보였다.

아줌마
"미안해요..."


김여주
"괜찮아요. 그럼 전 이만..."

아줌마
"어디가요? 태워줄께요."


김여주
"아... 감사합니다."


김여주
"MBC로 가주실 수 있으세요?"

아줌마
"물론이에요."


김여주
"데려다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줌마
"미안해요..."


김여주
"괜찮아요. 그럼 전 이만."

아줌마
"조심해요..."


김여주
"네!"

'우리 결혼했어요 스튜디오.'라고 적힌 곳에 들어가니 많은 사람들이 계셨다. 그속으로 들어가 강PD님을 찾으니 어떤 남자분과 함께 계셨다.

조금 더 가까히 다가가 강피디님을 부르니 강피디님은 날 반겨주셨다.


김여주
"강피디님!"

강PD
"어? 여주씨 왔어요?"


박지민
"


김여주
"...뭐야... 안바꾼거에요?"

강PD
"응? 안바꾸기로 결정난 거 아니였어...?"


김여주
"

강PD
"그런데 이미 여주씨랑 지민씨랑 파트너로 우결찍는거로 발표해 버려서... 어쩌나..."


김여주
"...괜찮아요..."

안 괜찮았지만 어쩔수 없었다. 이렇게 정한 걸 내가 함부로 바꿀 수는 없는 법이 였다. 그렇기에 싫다고도 하지 못한채 가만히 있었다. 괜찮다고 했다.

강PD
"미안해요... 그런데 여주씨 다리가 왜그래? 다쳤어?"


김여주
"아... 가벼운 교통사고 때문에요..."

강PD
"촬영 괜찮겠어?"


김여주
"네 뭐, 험한일 하는 것도 아닌데요..."



박지민
"

다친 내 다리를 보자 얼굴을 찌푸리는 박지민, 곧이어 피디님과 나의 이야기가 끝나자 얘기를 하자며 비상구 계단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