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맨
06. 소문을 믿다 [슈딩]




문준휘
" 야야야 니 괜찮아? "


김민규
" 아니 왜..창문에.. "


전원우
" 권순영 니 요즘 왜그러냐? 안그러더니 갑자기 이상해졌어. "

얘기를 들은 순영의 친구들이 순영의 자리로 모였다.

자신에게만 들리는 피아노 소리

뜻하지 않은 위험한 일

계속 반복되는 일들에

순영도 이상함을 감지한듯 보였다.

뭔가 떠오른게 있는지 준휘에게 말을 걸었다.



권순영
" 야 문준휘 너 전에 했던 얘기.. 그거 다시 해봐. "


문준휘
" 얘기? 아 혹시 그 소문? "

준휘에게 믿지 않던 소문에 대해 다시 얘기 해달라고 하는 순영이다.

그전까지만 해도 단지 피곤해서, 잠을 잘 못자서 그랬을거라는 생각을 가지고있던 그이지만,

오늘은 달랐다.

자신의 힘으로가 아닌 소리에 홀려 절로 이끌려 갔기에.

음악선생님이 아니었다면 자칫 그의 목숨을 잃을수도 있던 상황이었기에 말도 안되지만 조금은 믿어보기로 하는 순영이다.


문준휘
" 피아노로 사람을 홀리는 존재가 있는데, 그의 눈에 들어오면 그 사람에게만 들리는 피아노를 연주해. "


문준휘
" 소문에 의하면 그가 연주하는 피아노소리는 사람을 홀려 마치 그의 꼭두각시처럼 조종하는대로 움직이게 되는데, "


문준휘
" 이때 너처럼 뜻하지 않은 위험한 일이 일어날 수가 있어. "


김민규
" ㄱ..그럼.. 얘는..어떻게 되는거야..? "


문준휘
" 글쎄, 그건 나도 정확히 몰라. 하지만 그가 흥미를 잃기 전까진 얘는 그 소리가 계속 들리지 않을까 싶은데? "


전원우
" 그럼 오늘같은 일이 앞으로 더 있을 수 있다는거네. 아님 더 심하거나. "


권순영
" ... "

순영은 생각에 잠긴 듯 보였다. 준휘에게 들은 얘기가 안그래도 복잡한 그의 머릿속을 더 복잡하게 만들었겠지.


권순영
" 하.. 복잡해.. 나보고 어쩌라는거야. (중얼) "


전원우
" 야 쌤 오신다. "


평소라면 수업에 집중을 하고 필기를 했을 순영이지만

준휘의 말을 들어서인지 전혀 집중하지 못하고 애꿎은 칠판만 바라볼 뿐이었다.




전원우
" 권순영 수업 끝났어. 정신차려. "


권순영
" 어? 어어... "


전원우
" 집 가자. "




집에 가는 길에도 생각에 잠겨 멍을 때리며 가는 순영이었다.

그러다 결국,

빵 - 빠앙 빵 - ]


전원우
" 야 권순영 ! "

신호를 보지 못하고 걷다가

" 정신 좀 차리고 다녀요! 어휴, 괜히 사고날 뻔 했네. "

차에 치일뻔하였고

그런 순영을 걱정하는 원우였다.


전원우
" 야 너 진짜 미쳤어? "


권순영
" 어..? 그..그게.. "


전원우
" 이대로 혼자 있다간 진짜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르겠다. "


권순영
" 어..어어..그래.. "

순영이 걱정된 원우는 순영을 혼자 두지 못해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물론 원우와 있다해도 그를 피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 흐음.. 이제 나란 존재를 믿기 시작한건가.. "

" 근데 내 생각보다 빨리 알아챘는걸? "

" 어떻게 놀아야 재밌을까 "

" 뭐..지금도 충분히 재밌지만?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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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슈딩입니다!

전편의 루메와 다음편의 아럿님..저는 대작가님분들 사이더라구요...흑..

그래도 최대한 열심히 썼으니 재밌게 봐주셨음 좋겠어요..ㅜ

아 그리구우 다음편은 아럿작가님이 쓰신대요오 ! 고럼 안녕🤗

+) 저희는 댓글을 요구합니다. 댓글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