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부부의 육아
41.불행은 한 순간에 찾아오는법


쾅-!


김지희
우움..안보영...

꾸물꾸물

쾅


김지희
(뒤로 넘어짐) 아양..엉?! 져기있댜!

토끼는 높은 책장위에 있었다.


김지희
(책장을 오르고 있음) 잇챠..잇챠

덜컥-!


민여주
지희야!! 여기있ㅇ..


김지희
(책장이 넘어질려고 함) 으으..흐끕..엄먀..!!


민여주
ㅇ...어?! 지희야!!

쿵


김지희
....


민여주
지희야!!


.


민여주
흐끕...끄읍...흑...


민윤지
허억..허억..여주야!!

와락


민여주
끕..언니..흐윽..


민윤지
주야,지훈이는..응?


민연준
흐앵...끕..


민여주
끕..애기소리..? 언니 애 데리고 왔어..?


민윤지
아..그게..사실 우리 연준이 맡길곳이 없어서..


민여주
연준이..? 남자애 이름 같은데..오빠가 여자랬어..


민윤지
에휴..사실 남자야, 걔가 잘못 안거라서 그래


민여주
아..그런데 우리 지희 어떻게 됬으면 어떡해?!...그러면..끕..


민윤지
...괜찮아, 지희 괜찮을꺼야. 책장은 안 뒤집혀졌잖아..그냥 조금 높은 곳에서 떨어진거잖아..응?


민여주
흐끕..그럴까..? 그러면..끕..

터벅터벅


강의건
여주야!! 민여주!! 어떻게 된건데?!


민여주
..끕..지희가..떨어졌어..끕..


강의건
뭐?! 지희 수술실 들어갔어?!


민여주
응...끕..바늘 꿰야한대..나 때문인가봐...흐윽..


강다니엘
..( 어디론가 전화중 )


강다니엘
아, 여보세요. 강력 A팀 김태형 경감 부산에서 올라오라고 해.


강다니엘
총장의 지시야, 올라와.

.

..

...

우우우우우ㅜㅇ..

10:19 AM

민여주
)...여보세요..? 여보..왜..


김태형
) ....애가 수술실 들어갔다면서, 왜 연락안했어. 지금 거기로 최대한 빠르게 갈테니까 기다려

뚝


민여주
...하아..


.

..

...

00:49 AM

민여주
으..속 안좋아..

드르륵


김태형
하아..하아..여주야!!

덥석


민여주
태..형아..(털썩


김태형
여주야..괜찮아? 응? 민여주!! 일어나봐!!



민여주
...


김지희
...


김태형
하아..끕..아니..왜 이런 불행이 갑자기 오는건데..(울먹)

쾅-!


민윤기
....


민윤기
민윤지, 연준이 데리고 집에 가있어.


민윤지
ㅇ..어..연준아 가자,


민윤지
(침대에 누워있는 여주의 손을 잡으며) 여주야, 다음번에 연준이랑 민호랑 애들이랑 한번 놀자..꼭 깨어나...


민연준
...(손을 흔듬) 뺘뺘..



김태형
혹시..여주한테 안좋은 일 있었어요...?


민윤기
...하아..강의건은 또 이래가지고...

쾅-!


민윤기
오늘따라 왜 문이 많이 열려,


강다니엘
...


전정국
...


박지민
..


김태희
...끕..언니!!

와락


김태희
흐끕..왜 이래요!! 끄읍..내가 얼마나 걱정했는줄 알았어요?! 일어나요!! 흐으..


민여주
...

태희는 자신의 아들이 읶는지도 모른채 여주의 손을 잡고서는 엉엉 울었다.


김지희
...으음..옴마....


김태형
(지희를 안음) ....앞으로 토끼 인형 꺼낼때는 엄마나 아빠한테 잘해주기. 절대 혼자하지 말기. 책장에 올라가지 말기.


김지희
우웅..지희 마니 아파쪄


김태형
(커엽) ㅜㅜ 내가 이래서 우리 공주님 예뻐한다니까? 아궁 이쁜것 ㅜㅜ


전정국
난 애 낳아도 저렇게는 안할래..( 속 울렁 )


김석진
ㅈ..쟤..경찰다운 군기가 없어..에휴..교육 새로 해야하나..


박지민
...그런데 우리 부산 다시 가야해?!


강의건
응 ^^ 다시 부산으로 가야징


김석진
아아아악!!


민여주
(꿈틀) 으음..태횽아..태형이 보고 싶어..(울먹


김태형
....

와락


민여주
...내가 얼마나 보고 싶었는줄 알기나해..? ( 태형의 어깨에 얼굴을 파묻음 )


김태형
오궁, 아직 우리 여주도 30살 어린이네~


김지희
우움..지희 집에 가고 시퍼


민여주
안돼, 2일있다가 잡에 가자~


김지훈
우앵앵...


민여주
오구, 우리 아가♡ 엄마 보고시퍼쪄?


김태형
와..우리 지훈이 너무 이쁘당 ㅜㅜ


박지민
진짜 여기집안 미모는 탁월한 듯..


김석진
그니까..우리도 둘째..


김태희
뭐 맘대로 해, 난 둘째도 잘 키울 수 있음~


전정국
우와..나 지훈이 첨보는데 진짜 귀엽다..


민윤기
귀엽긴 하네 ㅎ 우리 연준이도 이쁜데.


강의건
(흐뭇)

모든시선이 지훈이에게로 간 것을 느낀 지희

3살짜리가 뭘 알겠어라고 어른들은 그렇겠지만

자기 혼자밖에 없어서 사랑을 독차지했었지만

지훈이가 태어나면서 거의 모든 관심은 지훈이에게로 갔다.


김지희
....(링겔을 손으로 때어내려고 함)


김태형
김지희, 아빠가 때면 안됀다고 했지않았어?왜 뜯어 (짜증)


김지희
(상처)...시러, 나 여기 있는거 다 시러


김태형
뭐? 어디서 그런말 배웠어, 그런 말 쓴는거 아니랬지.


김지희
...(옆으로 돌아 누움) 나 아빠랑 안 놀꺼양..


김태형
하아..아빠도 이제 지희한테 관심안 줄꺼야.

그러면서 지훈이가 있는 침대로 획 돌아보는 태형


김태형
오구오구..우리 지훈이 우르르릉 까꿍♡


김지희
...(울먹) (작게) 지후니 시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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