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부부의 육아

42.반항

여주와 지희가 퇴원한뒤

태형은 다시 부산으로 내려가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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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희

...

민여주  image

민여주

(지훈이를 안고있음) 지훈아, 아빠 빠빠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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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손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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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진짜 너무 귀여운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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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지희도 빠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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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희

...시러..지희 아빠 시러

지희가 놀이방으로 갈려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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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김지희, 너 자꾸 이럴꺼면 아빠 지훈이만 좋아할꺼야. 엄마말 잘 들어 아, 관심필요없댔지? 민여주 얘 무시하고 밥도 주지마.

빠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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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애 아빠가 되서 그게 할말이야? 얼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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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덜크덕-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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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희

..(상처 받음) 옴마 나 무시해두 돼..지희눈 괜차나.

터벅터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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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울컥) 아..지희야...

쾅-!

덜컥 (문 잠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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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희

...(울컥) 으으..가스미 아퍼..

3살인생에 처음느껴보는 고통이였다.

가습이 찡한걸 어른들은 안 알려주기 때문에 스스로 깨우쳐나가는 지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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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희

흐아아앙..끕..흐윽...지후니 시러..김지훈 사라졌으면 조케써!!끕...

사실 지희는 아무도 안 듣고 있을것 같았지만, 사실 문 뒤에서는 여주가 다 듣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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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

철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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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지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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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희

(급하게 손으로 눈물을 닦음) ㄲ.븝..왜여..나 안 울었어..지훈이 누난데 울면 안됐대써...

아직 엄마아빠 품속에서 사랑울 받으며 싱글벙글 거리며 커야할 아이는

벌써부터 부모에게 마음을 숨기려고 합니다. 단지 누.나 라는 이유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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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희

...옴마 지훈이 맘마 줄 시간이자나. 얼른 지희 신경 쓰지 말구 지훈이 맘마먹여줭..

그러며 다시 곰돌이의 품속에 안기는 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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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지희야, 그 인형 품속말고 엄마 품속에 안길까? (지희의 눈높이에 맞춰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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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희

...엄마 푸움은..지훈이만 안기는데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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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뭐..? 누가 그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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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희

..아빠..아빠가 그래써 엄마 힘드니까 알아서 하라고오..(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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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희

나두..지훈이 가지고 있눈 인형 가지구 시퍼서 아빠한테 잘때 말했눈데..아빠가 누나니까 양보하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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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희

그리구우..지난번에..아빠랑 마트가쓸때 아빠강 지후니 장난감 사눈데..지희 장난감두 사달라구 했는데..끕..지희 사줄돈 업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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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충격)

이 작고 어린아이가 얼마나 큰 상처를 받았을까.

단지 누나라는 이유로 이런 취급를 당했다는 것이 여주는 믿기지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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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쯉..쭙..쯉..(분유먹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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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지희 엄마가 먹여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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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희

...아니양..엄마 힘드니까아....지희가 알아서 하께..

쩝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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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아 그래 내일 윤지이모집 갈껀데,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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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희

...지희 혼자가야해애..? 지후니랑 엄마는 집에서 편하게 있구..? 아빠가 엄마 힘들게 하지 말랬는데..(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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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희

지희 아빠한테 때찌때찌당하눈거 아니야아..(결국 울음이 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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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뭐? 아빠가 너 때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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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희

...끕...아..말하묜..끕.. 안돼는데..흐끕..흐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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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핸드폰을 집어듬) 지희야 아빠가 어떻게 때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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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희

...끕..아빠가아..병원에서 나 밀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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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병원?! 병원이라면..너 입원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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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희

....ㅇ..아니야암..끕...아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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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맞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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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희

움...끕..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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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그래서..설마! 그래서 링겔 뽑혀서 온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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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희

...끕...흐...마자...바느리..바닥에.. 톡하구 떠러져써..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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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태형에게 전화를 걸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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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희

(여주의 팔을 붙잡음) ㅇ..아빠한테 말하지마아! 옴마..지희가 잘못해써여..잘못해써여..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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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 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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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자기야! 나 보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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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 닥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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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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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 너 애를 왜 때리는건데, 지희 왜 때렸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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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아니 내 방식에 혼육이라고, 난 그렇게 자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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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 니거 자란건 그렇게 상관없어. 그런데 애가 지금 계속 낯을 가리잖아, 그리고 자신의 모든걸 지훈이한테 양보할려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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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뭐 잘됐네. 난 그걸 바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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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 왜? 걔 유치원가서도 그러면 어쩔려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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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그리고 지희는 지훈이 누나야. 누나니까 양보할 줄 알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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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 ㅋ 너도 태희한테 양보한적 없으면서 쎈척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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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닥쳐, 씨발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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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 너 진짜 실망이다 ㅋ 너의 이런면 사귈때 알아봤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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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그래서 그거 하나때문에 전화한거면 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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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 아,그리고 너 출장 다녀왔을때 우리 집에 없을꺼야. 멀리 갈꺼거든 혼자서 잘먹고 잘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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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잠깐ㅁ...

부재중 전화 2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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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여주야, 진짜 내가 잘못했어.지희한테 다시는 안 그럴께 응? 진짜 가지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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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여주야, 응? 제발 봐줘..진짜 지희한테 잘할께. 내가 지희한테 사과할께 (1)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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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희

흐끕...끄읍..지희 이제 어뜩해애...엄마 미워어..

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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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지희야, 엄마가 진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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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희

(울음 참고 있음) 흐끕..끄읍...ㄱ...괜차나..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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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지희룰 더 끌어안음) ..오늘은 우리 지희 실컷 울어.

그러자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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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희

흐아아아아앙!! 지희 속상해써어엉!! 흐앙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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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희

(울다지쳐잠듬) 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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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지희에게 이불을 덮혀주며) 하아...거의 남자는 딸을 좋아하는데...이게 뭐람..

.

지금 작가 기분이 엄청 더러워서 스토리가 이렇게 가버렸네요

아니, 공개수업 ppt를 다같이 해야하는건데

제가 혼자 다했습니다.

.

쩝..죄송합니다. 위로받고 싶어서 그래요,/

댓 2개이상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