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주 환자, 내껍니다.
05. 내가 널 존나 좋아하는 것 같다. (+ 이벤트)



내 옆에서 계속 조잘조잘대는 여주에게 가까이 다가가,


박 지민
" 전여주. "

그녀의 이름을 살며시, 그리고 조심스럽게 불렀다.

그녀는 하던 이야기를 멈추고 내 얼굴을 빤-히 응시했고, 나는 사랑스러운 그녀의 어깨를 잡고 침대 위로 눕혔다.


전 여주
" 어..? "

그녀는 조금 당황한 듯 보였다.

나는 그녀의 얼굴을 똑바로 응시한 채 이야기했다.


박 지민
" 내가 아무래도,


박 지민
널 존나 좋아하는 것 같다. "

그 말을 마지막으로, 난 그녀의 입술을 덮쳤고 그런 나를 그녀는 가만히 받아들였다.


전 여주
" .. 으응 .. "

입술을 떼었다 붙였다 하며 그녀를 농락하는 듯한 키스에 그녀가 앓는 소리를 냈다.

한참 동안 둘의 입술은 떨어질 줄을 몰랐고, 지민이 성적욕구(?) 를 겨우 제어해 이성적으로 돌아오고 나서야 그 둘의 입 사이에는 투명한 듯, 불투명한 듯 가느다란 실이 늘어나다 끊겼다.

.. 아, 물론 지민이 이성적으로 돌아오기 까지는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다.

여주는 당황스럽기도 했고 또 놀랐지만 그녀도 어느샌가 그를 좋아하고 있었으니 막상 좋기만 했다.


전 여주
" 나.. 나도, 아저씨 좋아해요. 그러니깐-


전 여주
나, 스무 살 될 때까지만 딱, 기다려줄래요? "


박 지민
" .. 그 사이에 누가 너 채가면 어쩔건데. "

조금 심통이 난 듯 입술을 내밀고 퉁명스러운 말투로 이야기하는 그에게, 여주는 얘기했다.


전 여주
" 아니아니, 지금도 사귈 거... 지요? "

무언가 말하려다 왠지 모를 불안감에 그에게 질문하며 아리송한 표정을 짓는 그녀에게,


박 지민
" 사귀는 거 싫구나? "

농담처럼 툭- 내뱉은 한마디에 그녀가 말했다.


전 여주
" 아저씨가 싫다면야, 사귀지 말ㄱ.. "

쪽-

잠깐이었지만 둘의 입술은 맞닿았다 떼어졌다.


전 여주
" 으에...! "


박 지민
" 나 싫다 한 적 없는데. 한 번만 더 그런 얘기 하면 내가 뭔 짓 할지 모른다. "


전 여주
" 네에, 알겠어요. 그러니까 제가 아까 하려던 말은 -, "


박 지민
" 딱, 키스 한 번만 더 하고 얘기하면 안돼? "


전 여주
" 네, 안돼요. 그러니까, 지금도 사귀는데 그건 비밀로 하고, 내가 스무 살 되면, 그때 대놓고(?) 사귀자고요오 .. "


박 지민
" 아.. 진짜, 하는 짓 왜 이렇게 귀엽냐. "


전 여주
" 그, 그럼 오늘..부터, "


박 지민
" 응, 1일. "


르르르르- 르르르르-


박 지민
" 어, 호출인가 보다. 나 갈ㄱ.. "

매우 시무룩해져있는 그녀를 발견하고, 그는 작게 한숨을 하아- 쉬면서 고개를 숙여 그녀와의 눈높이를 맞추고는 작게 속삭였다.


박 지민
" 대신, 오늘도 점심이랑 저녁 같이 먹자. 알겠지? "


전 여주
" 진짜죠? 늦으면 안돼요! "

새끼손가락을 내미는 그녀의 앙증맞은 손에, 내 손가락을 걸고 약속했다.


박 지민
" 나 갈게- "

그녀의 이마에 입술을 남겨놓고, 병실 문을 열고 나왔다.


(꾸벅)

인사드립니ㄷㅏ....

제가 이걸 못 쓰고 있.. 었죠 ...

(크흡)

죄송해요, 앞으론 꼭 시간내서 연재 꼭꼭꼭꼭 할게요 !!!!!!

그리고 제가 사담(?)으로 온 이유는,

이벤트 때문인데요 !!!

제가 지난 화에 " 은별 " 등장했다 그랬죠?

그 고구마, " 은별 " 을 퇴치할 사이다 여자분과, 동시에 (아직 등장하지 않았지만 다음화에 등장할) 태형이의 여친 분을 뽑습니다 ~!!

그랬는데 막.. 댓글 없고.. 그러면 .. (울먹,

저 팬픽 때려칠거에요!!!!!! (쾅) (안아프냐)

어쨌든, 태형이의 여친이 되실 분은 댓글에다가,

[ 이름/ 프사/ 나이/ 성격/ 하고싶으신 스킨십 단계]

이르케 적어주시고요, !!!!

그럼 작가는 이만 .. ((총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