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재) 저.. 애기 아빠 맞는데요?
동생이 있어 다행이야



윤정한
흐아 피곤해..


서여주
너도? 나도 지금 죽을거 같아..


서여주
아니 예린이 쟤는 내 딸이지만 진짜 밤마다..


서여주
무슨 알람 마냥 시간마다 일어나서 울어대니 잠을 잘 수가 있어야지


윤정한
나 더이상이 피곤해서 못버티겠다..


윤정한 28살 서여주의 남편이자 윤예린의 아빠이고 직업은 배우이다 현재는 작품이 끝난 공백기라 일과 육아를 같이하고 있지만 체력이 약해서 금방 지치기 때문에 자주 쉬어주어야 한다


서여주
나도 마찬가지야..


서여주 28살 윤정한의 아내이자 윤예린의 엄마이고 직업은 정환과 같은 배우이지만 현재는 작품을 완성하고 쉬는 중이다 집안일을 굉장히 잘하며 음식 솜씨 또한 좋다


윤정한
하.. 정혜라도 불러야하나..


서여주
아가씨도 쉬고 계실텐데 와서 애 봐달라하면 잘도 와주시겠다


윤정한
여보세요


윤정한
어 정혜야 나야


윤정혜
'간다..'


윤정한
온다구? 고마워 역시 동생밖에 없다


윤정한
정혜 온다는데?


서여주
뭐야 벌써 전화 했어??


윤정한
얘 애기 좋아해서 괜찮아


서여주
그래도..


윤정한
왜 18살이라서 그래?


윤정한
너무 어려서?


서여주
아니 그건 아닌데..


서여주
솔직히 너무 죄송스럽지 않아?


서여주
아가씨 이제 18살이야


서여주
꽃다운 나이에 친구들이랑 놀지도 못하고 조카나 돌봐야하잖아


서여주
그리고 공부하느라 바쁠텐데..


윤정한
오빠랑 언니가 바쁜데 동생이 와서 조카도 보고 하면 얼마나 좋아


윤정한
나랑 정혜랑 10살 차이라서 내가 정혜를 거의 키웠다고 보면 돼


윤정한
따지고 보면 난 정혜보다 더 어렸을때부터 애기 돌봤어


서여주
그래 너 잘났다

그시각 오빠네 집에 도착한 정혜

띵동 띵동


윤정혜
오빠 문열어


윤정혜 18살 10살 많은 오빠를 둔 평범한 여고생 체력이 너무 약한 오빠때매 자주 오빠네 집에가서 조카를 봐주고 있다 애기를 좋아해서 조카봐달라는 부탁은 거절하지 않는다

문이 열리고


서여주
아가씨 오셨어요?


윤정혜
언니! 잘지냈어요?


윤정혜
오빠보다 언니가 더 보고 싶었어요!!!


서여주
저두 보고 싶었어요ㅎㅎ 어여 들어와요


윤정혜
넹~


윤정혜
예린아!!!!


윤정혜
고모 왔어!!!


윤예린
우뜌두주


윤정혜
응?


서여주
예린이도 보고 싶었대요ㅎㅎ


윤정한
왔냐?


윤정혜
응


윤정한
넌 오랜만에 보는 오빤데 좀 인사도 좀 하고 응?


윤정혜
나 간다


윤정한
아냐아냐 내가 미안해


윤정혜
언니는 가서 쉬어요 제가 예린이 보고 있을게요


서여주
고마워요 아가씨


윤정한
부탁 좀 할게


윤정혜
응

여주와 정한이 방으로 들어가고


윤정혜
예린아 고모랑 모하고 놀까?


윤예린
뚜뚜뚜뚜땨!


윤정혜
고모가 책읽어줄까?


윤예린
땨아?


윤정혜
예린이 이리 오세요

정혜는 예린이를 번쩍 안아올려 무릎 위에 앉히고 동화책을 읽어주었다


윤정혜
공주님과 왕자님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윤예린
(꾸벅꾸벅) Zz


윤정혜
ㅎㅎ 잠들었내


윤정혜
편하게 침대에 눕혀야겠다

정혜는 잠든 예린을 품에 안고 왔다갔다 하며 예린이가 편하게 잠들도록 했다


윤정혜
으잇..


윤예린
(새근새근) Zzⓩ


윤정혜
휴우..


윤정혜
안깼다..

예린이를 재운 뒤 정혜는 거실로 나와 쇼파에 앉았다

쇼파에 앉은채 핸드폰만 보고 있을때

자다 깬 정한이 눈을 비비며 방문을 열고 나왔다


윤정혜
뭐야 벌써 깼어?


윤정한
응? 응..


윤정혜
더 자지


윤정한
잠이 안와서


윤정혜
언니는 자나보내


윤정한
예린이는?


윤정혜
방금 재워서 침대에 눕혀두고 왔어


윤정한
고마워 매번 내 부탁 들어줘서


윤정혜
에이 뭘 이런걸로 고마우면 나 용돈 좀


윤정한
고맙다는 말 취소


윤정혜
ㅋㅋㅋㅋ 장난이고 밥이나 사줘


윤정혜
없는 시간 쪼개서 왔으니까


윤정혜
요새 공부하느라 밥먹을 시간도 없어서 살 빠진거 봐


윤정한
난 잘 모르겠는데?


윤정혜
됐네요 내가 뭘 바래


윤정한
저녁 먹고 가


윤정한
고기 사줄게


윤정혜
진짜??


윤정혜
뭐 사줄건데?


윤정한
뭐 먹고 싶은데?


윤정혜
뭘 물어~


윤정혜
당연히


윤정혜
소고기지!!!


윤정한
근데 진짜 너 아니었음 아마 둘 다 지쳐 쓰러졌을거야


윤정혜
예린이 때문에?


윤정한
어..


윤정혜
언니가 고생이 많겠네


윤정혜
애 둘 키우느라


윤정한
(ㅇㅅㅇ)? 왜 애가 둘이야?


윤정한
예린이 말곤 애 없는데?


윤정혜
여기있네 애기 윤정한


윤정한
야2C


윤정혜
조용히 해!!! 언니랑 예린이 잔다


윤정한
٩(๑``^´๑)۶


윤정혜
풉,ㅋㅋㅋㅋㅋ


윤정한
웃지마!!


윤정혜
미안미안


윤정한
여주 일어나면 예린이 데리고 밥먹으러 가자


윤정혜
응!!!

밥먹으로 가자는 말에 기분이 좋아진 18살 소녀는 해맑게 웃었고

그녀보다 10살 많은 그녀의 오빠는 그런 그녀를 보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그 표정은 마치 딸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아빠의 표정이었다


작가
안녕하세요 돌아오자마자 신작 지른 작가입니다


작가
하.. 또 사고쳤다..


작가
사라지기 전에 끝낼게요


작가
약속합니다!!


작가
이 작품은 장편같은 단편으로 매 회 다른 이야기가 나올거에요


작가
혹시 보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