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좀 버려줘요..그래야 내가 행복해지니깐"

"나 좀 버려줘요..그래야 내가 행복해지니깐" _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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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민윤기는 왜 이렇게 안오는거야..."

벌써 2시간4분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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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2시간 뒤에 오기로 했는데..(불안)"

띠리리리릭(도어락 여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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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다녀왔습니다"

"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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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왜 늦게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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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죄송합니다, 일이 조금 늦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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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무슨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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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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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말해봐(볼을 감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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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움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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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왜??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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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알 필요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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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내가 계속 자존심 낮춰서 너 바라보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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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내가 만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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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이 새끼가 내가 만만하니깐 기어오르는것 같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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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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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뭐,?이젠 욕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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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씨발!!,?!나도 지긋지긋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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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반인반수는 사람도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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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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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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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나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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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빨리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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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당장 내 집에서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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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리고, 제발 입장봐꿔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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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리고..계약서 없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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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내가 나가 뒤질테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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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ㅁ,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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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암튼 나 갈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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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지긋지긋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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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이렇게 사는거"

"누가..어떻게 알았을까"

"그리고, 어떡해 알았겠어ㅋ"

"세상이 인간 중심으로 돌아가는데ㅎ"

"그리고 얼마나 역겹고 추악한지"

"다 똑같아 '사람'들이 "

"일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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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래서 별로야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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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나도..인간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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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이런걸 이미지 세탁이라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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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난..반인반수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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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난 하찮은 인간이다"

1년뒤

똑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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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비서)

"일어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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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비서)

"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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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어ㅎ김비서 왜 출근 안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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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비서)

"회장님 기다려야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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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예담

"오빠!!!오늘은 회사안갈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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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니,?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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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예담

"안갔으면..좋겠는데...(작은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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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응,??뭐라고??"

(고양이인 윤기는 들을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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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김비서,?혹시 오늘 스케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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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비서)

"딱히 별거 없으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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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럼 스케줄좀 빼줘라..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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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나 예담이랑 데이트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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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예담

"우와!!!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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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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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예담

"아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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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예담

"난 오빠랑 놀려갈 준비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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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예담

"나 준비하고 올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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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천천히해"

예담이가 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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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저렇게 밝은 아인데..왜 보육원에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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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반인반수면 모르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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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비서)

"그러게요..."

"윤기는 그데로 할 수 있는거는 다했다"

"택배 배달 알바도 해보고,카페 카운터 보는거"

"편의점 알바 등 할 수 있는건 다 한것 같다"

"그리고선 자기 이름으로된 회사를 차리고"

"그 회사가 잘되서 기업랭킹 1위에 등극하고"

"최연소 회장이 되었다"

"19살의 나이로"

"그리곤,우연히...보육원에서 예담이를 본거다"

"아마 그 둘은 운명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