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맛 공주 최여주
02



최여주
좃 같은 월요일 아침.


최여주
이 보다 더 좃같은 게 있을까 싶지만 최고로 좃 같은 게 나에게 닥쳐왔다


최여주
하 생리 터졌다 씨이발...


전정국
" 야 최여주 아직도 연락 안 되냐? "


김태형
" 내가 볼 땐 처 자는 듯? "


박지민
" 여주가 먼저 가라고 방금 단톡에 카톡 옴 "


김태형
" 왜? "


박지민
" 모름 "


김태형
" 야 걍 기다린다고 보내 차피 지각임 "


전정국
" 씹 멱 따버리기전에 먼저 가란다 야 "


박지민
" 일단 먼저 가자 그럼 "


전정국
" 최여주 너무 늦게 오는데? 뭔 일 있음? "


박지민
" 어, 여주야! "


최여주
"지미니 안...뇽... "


김태형
" 상태 왜 저래 "


최여주
" 좆 같게 하지마 그 날임 "


전정국
" 아, "


최여주
하... 이 새끼들이랑 친구 먹은 건 재밌지만 이럴 땐 정말 여자인 친구들 무리가 부럽다.


최여주
그냥 내내 엎드려 자기를 몇 시간일까, 무언가 나를 누르는 느낌과 함께 주변이 어수선 하길래 비몽사몽한 상태로 눈을 떴다.


전정국
" 아니 씨발, 자는 애 깨워서 약이랑 초콜렛 쳐 먹이는 새끼가 어디있어 사이코새끼냐? "


김태형
" 아 씹 그럼 어쩌자고 "


박지민
" 그냥 니넨 닥치고 있는 게 답임 "


최여주
" 으음... 아 씹... 존나 무거워 이거 뭐야... "


전정국
" 깼냐? 주인 잃은 개새끼 마냥 덜덜 떨길래 여자애들 담요 모아서 덮어준거임 "


최여주
" 씨발 ㅋㅋㅋ 아 누가 담요를 이렇게 많이 덮어줘 빡대가리 새끼야... "


김태형
" 응 그거 박지민이 주접 떨어서 존나 덮은거야~ 1절을 몰라 새끼가 "


박지민
" 아 난 너 추울까봐... "


최여주
" 지미낭... 고마워 "


전정국
" 염병 떨지말고 이거나 먹고 자 "


최여주
" 뭔데 "


박지민
" 매점 가서 초콜렛 좀 사왔어, 약은 김태형이 밖에 나가서 사온거야 "


최여주
좀이 아니잖아 시발... 어렴풋이 봐도 큰 봉다리 꽉꽉 채운 걸 봐서는 매점 다 털어온 것이 분명했다. 이걸 어떻게 다 먹어 ..


최여주
" 초콜렛 장사 해도 되겠다 야... "


전정국
" 매점 아줌마가 치아 다 썩어도 자긴 책임 없다면서 주심 ㅋㅋ 네 이빨 좃창 내려고 오빠가 힘 좀 썻다 "


최여주
" 미친놈 네가 내 임플란트 책임 지고 해 줘야됨 "


김태형
" 약 먹고 쳐 자라 종례할 때 되면 깨워줌 "


최여주
하 이 새끼들... 내가 매너 하난 잘 키웠네


박지민
" 잘 자, 여주야 "


최여주
그렇게 스르륵 다시 눈이 감겼다.

ㅡ


김태형
" 야 최여주 일어나 집 가자 "


최여주
" 쓰읍... 아 뭐야 종례 끝났어? "


전정국
" 네가 하도 고개 쳐 박고 자서 담임이 너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종례 함 "


최여주
" ㅗ ",


최여주
가방을 매고 건물을 나가다가 애들이 너무 막혀서 길이 막혔다.


최여주
" 중앙 현관 하나만 뚫어놓으니까 이렇게 길이 막히지 하 뒷골 씹 "


김태형
" 이럴 줄 알고 오빠들이 7교시에 준비해둔 게 있지 "


김태형
" 애들아, 준비 하자 "


최여주
" ?"

삐익ㅡㅡ

삐익ㅡㅡㅡㅡ


전정국
" 길 터 씨발 우리 공주님 지나가야 됨 "


최여주
하... 망했다.


김태형
" 삐익ㅡㅡ 삐익ㅡ 여주 공주님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ㅡ!! "

" 뭐야? "

" 쟤네 또 시작이다 야 그냥 비켜 "

" 야 길 터 그냥... "


김태형
" 하... 봤냐 오빠들의 위엄? "


최여주
" 호루라기로 지랄발광 다 떠는데 누가 안 비켜줘 미친놈아... 아 존나 쪽팔려... "


박지민
" ㅋㅋㅋ 빨리 가자 여주야 "


최여주
지민이가 내민 손을 붙잡고 뚫린 길을 재빨리 뛰어갔다.


전정국
" 저 개새끼들 야 같이 가! "

.

ㅁ커밍 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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