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의 공주님 되기 프로젝트
하녀의 공주님 되기 프로젝트【31화】


내 머리속은 혼란과 당황스러움으로 가득 찼다.


서연아
"왜..왜 안 잡아준거지..?"


서연아
"아니..이런 심보도 참 이상하네.."


서연아
"내가 먼저 뒤를 돌아 갔는데."


서연아
"하아-"


서연아
"그래도 이렇게 영영 못보는건 싫어."


서연아
"지훈이를 보러가자-"


이은서
"저기..오빠아..여기 벌레가~!"


이은서
"꺄악-"


이은서
"(포옥)"


박지훈
"이게 뭐하는 짓이야."


박지훈
"이거 놔."


이은서
"죄..죄송해요..전..너무 무서워서..흑.."


박지훈
"하아-괜찮으니까 이제 그만 나가줄래?"



이은서
"제..제발 그 말만은 안해주시면 안될..까요.. 제..제가 트라우마가..으윽-!"


고래자까
(물론 개 뻥임 혹시나 얘가 불쌍하다고 오해하실 까봐.)


박지훈
"뭐..뭐? 괜찮아?"


이은서
"으으윽..저 좀 잡아주세요.."

내가 본 장면은 지훈이가 그 '은서' 라는 여자를 안아주고 있는 장면 이었다.


서연아
"하-"


박지훈
"...?"


박지훈
"연아야-"


이은서
"철퍼덕-"

지훈이는 나를 본것이 반가웠는지 내게 올려다가 그 여자를 놓고말았다.

그 덕분에 그 여잔 바닥으로 내팽겨 쳐졌고.

솔직히 조금은 고소했다.


서연아
"내가 본 그 장면 뭐야-"

하지만 그 정도로는 내 화가 쉽사리 누그러지지 않았다.


박지훈
"아니..그건 오해.."


서연아
"아니 오해 오해 그러지 말고 진실을 얘기해달라고."


서연아
"진짜."


서연아
"그거면 되는데.."


박지훈
"정말이야 연아야.."


박지훈
"누구보다도 네가 나를 제일 잘 알잖아."


박지훈
"내가 설마 너를 놔두고 저런 어린애랑 사랑놀음이라도 했을까봐?"


서연아
"아니.."


서연아
"아니 솔직히 아무것도 모르겠어"


서연아
"그냥..생각할 시간을 좀 줘."

그렇게 우리는 또 이 사건을 매듭지지 못한체 끝냈다.



이은서
"후후 언니 이 남자 이제 내 꺼에요-"

지훈이는 듣지 못한듯 했지만,

나는 분명히 들었다.

그 여자애가 입모양으로,

'후후 언니 이 남자 이제 내 꺼에요-' 라고 말하는것을.

그 말을 들은 나는 화가났다.

속상하고 억울하고 화가나고 짜증이 났다.


서연아
"야-!"


서연아
"너 지금 뭐라고 했니?"


이은서
"왜..왜 그러세요 언니.."


박지훈
"왜..그래?"

뭐야 내가 쟤 페이스에 말려들은거야?


서연아
"아니야."


서연아
"그리고 이름이 '은서' 라고 했나?"



이은서
"네-!"


서연아
"잠깐 내 방으로 와줄수 있어?"


서연아
"생긋-"

나는 마음속에 칼을갈며 최대한 밝게 웃었다.

여기서 안 웃으면 나만 나쁜년 되는 거니.



이은서
"네-그럴게요!"


서연아
"쿵-"

나는 문을 거세게 닫고는 그 여자애 에게 물었다.


서연아
"너-정체가 뭐야?"


이은서
"음.."


이은서
"나쁜 악녀 '언니'한테서 지훈 오빠를 구하는 그런 천사랄까~?"


서연아
"뭐..뭐라고!?"



이은서
"촤악-"


이은서
"아니 뭐 그냥 이런거랄까?"

그 얘는 내게 커피를 쏟았다.

그 때문에 내 옷은 갈색으로 물들었고,

조금 식었다 해도 뜨거운 커피였기에 커피가 닿은 부분은 통증이 있었다.


서연아
"아아-!"


서연아
"너..너 이게 무슨..!"


서연아
"하-내가 이 일을 지훈이 한테 말해도 네가 계속 이 집에 있을수 있을거라 생각하니?"


이은서
"으음~아니요? 저도 생각해 놓은게 있다고요~"


이은서
"난 누구같이 바보처럼 당하는 타입은 아니라서 말이죠-"



이은서
"촤아악-"


이은서
"흐으윽..언니-! 왜 그러세요!"


이은서
"언니..그만두세요-!"


박지훈
"철컥-"

그때 '철컥-' 하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렸다.


서연아
"지훈아-"


서연아
"저 애가 나한테-"


박지훈
"은서야 괜찮아?"


박지훈
"연아야-! 넌 어린애 한테 무슨짓을 한거야!"



이은서
"(싱긋-)"

나는 그 순간 똑똑히 보았다.

그 아이의 웃음을.

그리고 그 아이가 하는 말을-


이은서
"언니 어쩌죠? 이제 아까 제가 한말이 현실이 되기 까진 얼마남지 않았네요-"


고래자까
으으으-저런 악마같이 파렴치한-!


고래자까
부들부들--


고래자까
우쒸..


고래자까
다음편엔 꼭 사이다가 있을거에요-!


고래자까
헤헤헤ㅔ헤헤헤헤ㅔ헤헤헤헤ㅔㅎ


고래자까
왜 쓰는 제가 다 발암이 걸릴려고 할까요


고래자까
발암은 쓰는 자까나 보는 독자나 다 싫은것 같아요-!


고래자까
후에엥


고래자까
헿♥


고래자까
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