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의 공주님 되기 프로젝트
하녀의 공주님 되기 프로젝트【34화】



서연아
"야 박지훈."


박지훈
"왜."

지훈이는 내게 냉랭했다.

그런 모습은 낯설기만한 나라,

조금은 당황했지만 나는 굴하지 않고 계속 말을 이어나갔다.


서연아
"너-누구 편이야?"


박지훈
"지금 이게 편따질 일이야?"


서연아
"하-아니 그래서 누구 편인데? 쟤는 어제 처음본애고 나는."


서연아
"니 여친이야."


이은서
"흑..어..언니 죄송해요..다 저때문에..흑.."


서연아
"그래 미안해야지."


서연아
"쫘악-"


이은서
"....!"


이은서
"흐윽..왜그러세요..흐윽윽.."


서연아
"하..나도 참는데 한계가 있어."


서연아
"너도 뭐 몇대 맞다보면 본래성격이 나오겠지 뭐."


박지훈
"연아야-! 이게 무슨 짓이.."


서연아
"넌좀 닥쳐."


서연아
"알지도 못하면서 왜 끼어들어?"


서연아
"이건 여자들 문제야."


서연아
"넌 나가-"

워낙 강경했기에 지훈은 어쩔수 없단듯이 나갔다.


박지훈
"문..앞에 있을게-"


서연아
"그래.너도 이 애의 진정한 성격 잘 보라고-"


박지훈
"철컥-"


이은서
"너 무슨 속셈이.."


서연아
"쫘악-!"


서연아
"응? 오해했나 보네 나 속셈 그딴거 없는데."


서연아
"그냥 말이야-"


서연아
"쫘악-!"


이은서
"아아-!"


서연아
"네가 아파하는 모습보니까 기분이 좋아지네?"


서연아
"고구마만 꾸역꾸역 먹다가 사이다를 원샷하는 기분이랄까~?"


이은서
"뭐..뭔..."


서연아
"쫘악-!"

벌써 그 여자의 볼은 빨갛게 부어있었다.


이은서
"하아..그만해-"


서연아
"내가 왜?"


서연아
"쫘악-!"


이은서
"그만하라고 말했어."


서연아
"웃기고 있네."


서연아
"쫘악-!"


이은서
"씨발..오늘 기분 좋았는데 너때문에 엿같아졌잖아! 좃만한 새끼가 왜 자꾸 나대냐고!."


서연아
"푸흐"


서연아
"그렇게 나와야지."


서연아
"야.박지훈 너도 저 말 들었지?"


박지훈
"으..응."


서연아
"이제 들어와-"


박지훈
"으응.."


박지훈
"철컥-"


서연아
"하아 이제 너도 알았지? 저 애 정체."


서연아
"쟤 이제 나가게좀 해."


이은서
"흐윽..아니에요-! 저..전..언니가 시켜서 어쩔수 없.."


서연아
"지랄하네."


서연아
"나가."


박지훈
"그래 내가 언제까지 그 발연기에 속아줄거라 생각했어? 나가."


이은서
"하-? 내가 왜!"


이은서
"싫어!"


박지훈
"맘대로."


박지훈
"뻬빅-지금 사람불러."


비서
"삐빅-네"

그 전화가 끝나고 삼분쯤 지났을까.

건장해 보이는 성인남성 셋넷이 들어왔다.


이은서
"이거 안놔-!?"


이은서
"확 강간범으로 신고되기 싫으면 당장 놔!"


이은서
"이거 노라고!"


이은서
"(질질질)"

사람들
"쿵-"

그 여자애가 나가고 찾아오는 적막감.

그 적막을 깬건 지훈이였다.


박지훈
"연아야..미안해"


서연아
"아니 괜찮아."


서연아
"근데 나 이번일로 똑똑히 알았어."


서연아
"우리 사이엔 믿음이 없다는걸."


서연아
"철컥-"


서연아
"쿵-"


고래자까
꽤..사이다 였는지요..


고래자까
마지막말이 좀 안습이긴 해도


고래자까
다행이(?) 은서가 맞아서 차암~좋았어요!"


고래자까
헿♥


고래자까
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