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잘 7명의 철벽녀 꼬시기 프로젝트
56th ▪ 권력의 참맛 (3)


저벅

저벅_

저벅

저벅_


임현식
마담,


박지향
그래, 준비는?


임현식
거의 끝나갑니다.


임현식
그런데 마담,


박지향
응?


임현식
그년 친구들부터 죽여야되지 않겠어요?


임현식
안 죽이면 더 안 떠날려고 들텐데.


박지향
흐음.. 그런가..


임우혁
(흠칫


임우혁
다급)) 마담,


임우혁
그들을 죽이면, 반항만 심해집니다.


임우혁
그러면 그곳으로 데려가기 더욱 힘들어져요.


박지향
일리있군,


박지향
뭐, 저 계집이 떠나면 그 애들 망연자실한 것도 꼭보기 좋겠지.


박지향
죽이지 마_


임현식
.....네, 마담.


임우혁
.....


임현식
형, 왜 그래?


임현식
그 새끼들 죽일 수 있는 기회였잖아!!


임현식
요즘 왜 그래, 형?


임우혁
.... 너야말로.


임우혁
왜, 선여주 괴롭히는 건데?


임현식
..하!!


임현식
하다하다 이젠 저 년 좋아하나 봐?


임현식
막 쉴드 쳐주네?ㅋ


임우혁
.. 빚진 게 있을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야.


임현식
피식))


임현식
아주-


임현식
공주님 구하려는 용사 납셨네 납셨어~..


임현식
우릴 구해준 건 마담이야,


임현식
마담과 맹세도 했는데, 배신할 셈이야??


임우혁
응,


임우혁
더이상 저 여자한테 묶여살지 않을거야.


임현식
..허어_


임현식
그럼 우릴 밟고 올라설 셈이야!?


임우혁
너희가 밟히기야 하겠지, (난간에 기대며


임우혁
물론 여주한테, (씨익


임현식
뭐?


임우혁
알아둬,


임우혁
(난간 위에 올라서며) 너흰..


임우혁
선여주의 발끝도 못 따라와.


임현식
...!! 잠깐, 형!!

우혁은,

그대로 뒷걸음질을 해

난간 밑으로 떨어졌다.


임현식
형!!

쿵_

아랫층에서 들려오는 묵직한 소리와 함께,

현식은 주저앉았다.

타다닷_


오하영
야, 임현식!!!


임현식
...뭐.


오하영
빨리 일어나, 선여주 쪽 회사에서 사람들을 보냈어!!


오하영
빨리 오빠도 데려오고, 우혁 오빤 어딨어!?


임현식
.... 자살, 자살했어.


오하영
...뭐?


오하영
..일단, 도망쳐야 해. 우리는 피하는 게 먼저야_


임현식
..아니,


임현식
×발 차라리 감옥에 쳐들어가고 말겠어.

필요한 역/???
야!! 저 새끼들 잡아!!!


오하영
!!! 아이씨...!!

하영은 그대로 도주했고,

현식만이 자리에 남아

난간 밑을 바라보고 있을 뿐이였다.

필요한 역/???
(현식을 꿇림) 도련님들, 아가씨_


전정국
수고했어.


김태형
임현식,


임현식
....(피식


민윤기
웃어?


임현식
...ㅎ..


임현식
알아서 해,


임현식
감옥에 처넣던,


임현식
죽이던.


선여주
이제와서 다 포기하는 이유가 뭔데?


임현식
(움찔) 선여주..


선여주
갑자기 잡히고 나서야 현실자각이 되는거야?


임현식
...잡아야 할 건,


임현식
내가 아니라 마담이야.


선여주
..이미 잡았어.


선여주
......

조금 요란스러웠지만..

몇분 전,


선여주
자물쇠 푸는 중)) 이거 왜 안 풀려...

"내가 풀어줄까?"


박지향
(싱긋


선여주
...뭐야, 아줌마.


박지향
..허_ 못 하는 말이 없구나?


박지향
지애미 닮아서는...


박지향
네 애미처럼, 네년도 빨리 뒤질걸?

콰앙_


박지향
꺄악!!!!

온힘을 다해 자물쇠를 부숴

지향에게 지니고 있던 총을 겨누는 여주.


선여주
...내 엄마에 대해서 그렇게 얘기하지 마.


선여주
잘못하면 모가지가 날라가니깐.


김태형
무슨 소ㄹ..


김태형
...여주야!!


선여주
...아, 태형아.


선여주
물러서,


선여주
이 사람 끝낼거야.


김태형
선여주, 참아.


선여주
...(총을 거두며






선여주
지향을 기둥에 단단히 묶어두며))


선여주
청테이프로 묶었을니까 어디 갈 생각 마, 아줌마.


박지향
... (어이없


선여주
....임현식은 경찰로 넘겨요.

필요한 역/???
네, 아가씨.


선여주
아, 박지향이란 사람도.

같이 참여했던 사람들이 끌려가며,

현식은 여주에게 말을 건넨다ㅡ


임현식
형이 죽지 않았더라면,


임현식
..넌 이미 미국행 비행기에 타있을 거니까,


임현식
감사하게 생각해.

필요한 역/???
닥치고 따라와!!


임현식
아 간다니까??


선여주
..우혁오빠가... 죽어...?


선여주
설마..설마.. 설마...!!

아랫층에서 나는 피비린내.

여주는 얼른 난간 아랫쪽을 바라본다.


선여주
.....아...안돼 ..

맨 아랫층 바닥에서는,

싸늘한 시체 한 구가 놓여져 있었다.


선여주
..(고개를 저으며) 아냐.. 왜 그랬..어.....이건 아냐....


김석진
...(시체를 봄


김석진
...아.

포옥_

석진은 여주의 뒷머리를 쓸어주며 말했다.


김석진
... 괜찮아.. 괜찮아...


선여주
... 우혁오빤.. 날 도와줬는데.... 나는.. 나는...


박지민
....


박지민
(눈높이를 맞추며) 나도 충분히 도와줬어


박지민
저 형도,


박지민
죽음이 헛되진 않았다고 생각할거니까.


선여주
흐으... 끕...

그렇게,

누군가에게는 죽음을,

누군가에겐 슬픔을 안겨준

그 사건은

끝이 났다.




(완결로 달려가는 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