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식스 경호하기 (시즌2)

4화: 알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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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

"느허어어.....집이다아아앙!!!"

오자마자 웅이는 풀썩 드러누워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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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에휴 저 게으름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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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민

"쉬게 냅둬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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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민

"도대체 네 체력의 근원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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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에비뉴의 응원과 사랑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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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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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모범답안이네요 "(짝짝짝)

영혼없이 박수치던 대휘를 우진이가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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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대휘 너 영혼좀 집어넣어라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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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우오앙아!!!!형아 내려줘요오오오!!!"

타닥, 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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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연

"음? 다들 거실에 모여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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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

(황급히 자세 고쳐잡으며)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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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연

"음 그러시구나 ㅎ. 쉬세요!"

간단하게 고개를 까닥하고선 자기 방으로 들어가는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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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뻔뻔할 수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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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누구는 당신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길 거 같은데"

하아.....

단숨에 차갑게 공기의 흐름이 바뀌었다

이해가 가질 않는 행동들

아, 하긴

여우가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누가 이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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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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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민

"자, 다들 쉬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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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아 형, 동현이 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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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민

"동현이? 아까 보컬레슨 있다고 브랜뉴에 남아있을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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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아이스베어가 데려다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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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연

"흐음~"

예삐들은 모르겠지만 숙소 방음은 잘 안되는 편

즉, 주연이가 이 모든 말이 들리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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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연

"김예슬 이 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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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연

"되는 일이 없네?"

사실 주연이 방엔 별거 없다

방 왼쪽으로 이불 하나 펴 놓고 그 위에 자고

구석에 오래되어 보이는 책상 하나, 그 옆에 책장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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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연

"나한테는 이렇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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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연

"김예슬만 그렇게 신경 써주다니"(까득)

지이이잉 ㅡ

지이이이잉 ㅡ

두 차례 울린 핸드폰을 보곤 피식 웃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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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연

"제기랄 새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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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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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연

"아 ㅎ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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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민

"...(까닥)"

영민이도 고개만 살짝 까닥하고선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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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연

"오 ㅎ 인사는 받아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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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연

"가능성은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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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

"ㅈ랄마"

갑자기 튀어나왔지만 별로 당황한 기색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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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연

"웅씨네요 ㅎㅎ"

하며 눈웃음망 생긋 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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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

(꿈틀) "제기랄 새ㄲ는 누구...."

힐끗 주연이의 핸드폰을 쳐다보지만

금세 핸드폰을 등 뒤로 숨긴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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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

'뭔 짓거리를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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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연

"아 ㅎ 아니에요 남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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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연

"오랜만에 데이트하러....가볼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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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

(멈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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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

"남친이랑 권태기인가...."

급히 빠져나가는 게 어딘가 수상쩍어 보였지만

그냥 내버려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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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

(절레절레) "내가 알게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