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
06


김태형이 나보고 이쁘다고 했다..

놀란 눈으로 쳐다보면 그저 내 이마에 뽀뽀를 했다.


김태형
설렜어?ㅎ

귓속말로 속닥이자 내 모든 신경이 너의 목소리에 집중했다.


김태형
여주,설렜나봐 ㅎ

그 말을 듣자마자 내 볼은 빨개졌다.

이러면 안돼는데 ...


박지민
야 구경안하고 연애질할거면 니 집으로 쳐 가지?


김태형
오늘 니 집 간다?


박지민
여친있는데...알겠어

아...이분은 여자친구 있구나..


박지민
이 여자얘는 체력이 없어..

사람
후...흐으...


박지민
벌써 지친것봐라...아휴

박지민은 한숨을 쉬며 여자를 철장안에 가뒀다.


박지민
야 김태형 얘네 밥 좀 줘라.영양실조걸릴듯


김태형
빨리 죽으라해


박지민
....그래

여주
김태형...


김태형
왜

여주
저기..저 사람들한테 밥주면안돼?

내가 마른편인데도 불구하고 저 사람들은 2배 더 말랐기에 안쓰러웠다.


김태형
(피식


김태형
그냥 밥먹고 오랫동안 괴롭게 죽는것보다 지금 죽는게 나을것같아.

나는 아무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여주
우와...

차를 타고,도착한곳은 분명 이 남자의 집인데 왜 저택이 있는지 모르겠다..

이련
박지민!!!

이 남자의 이름이 박지민인가보다

이련
왔어?


박지민
김태형오니깐 조용해지는거 봐라 ㅋㅋ

이련
닥쳐


김태형
야 밥 좀 줘라

이련
니가 차려먹든가


박지민
너 사람 죽이고왔니?

이련
한명만....

이련
죽이고왔지...


박지민
뭐 상관없어

저 여자도 사람을 죽이나보다.

이련
근데 이 여자는 누구?


김태형
여친까진 아니고 걍 데리고 다니는 얘임

상관없다.김태형이 여친이라 하든 안하든.

이련
몸매 좋네 이자식


박지민
그래서 내가 데리고 있을려고 했는데 ㅎ

이련
응 내꺼 찜~


박지민
이련아 혼나볼래 ㅎ

이련
혼내주든가 ㅎ


박지민
좀 벌벌떨어라

이련
난 혼나기 싫어요...덜덜덜

이련
됬냐?


박지민
....**

박지민은 가볍게 욕을 뱉은후,나한테 오더니


박지민
미안해.좀만 실례할게

입을 맞추었다.


김태형
1분에 100만원이다.

이련
야.뭐하냐.

그렇게 3분이 지났을까,박지민은 입을 뗐다.


박지민
후...300만원 여기

박지민은 김태형에게 큰 박스를 던졌다.


김태형
그 다음단계는 2배 더


박지민
ㅇ

억울해도 말을 할수가 없다..

거의 내 몸은 김태형의 소유물이 됬으니깐..

밥이 다 됬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부엌으로 갔다.

이련
다 왔네.이거먹고 부족하면 말해

이련
박지민 닌 벌써부터 쳐먹냐


박지민
뭐

이련
...


박지민
잘먹을게 ㅎ 쟈기야


박지민
이렇게라도 해?

이련
**

이련은 욕을 뱉은후 자기방으로 갔다.


박지민
ㅋㅋㅋ

그리고,다들 밥을 먹기 시작했다.


김태형
여주,이거 먹어

여주
으...응 고마워

내 그릇에 반찬과 밥을 계속 줬다.

나는 배불러도 꾸역꾸역먹었다.

여주
그...그만


김태형
거절하는거야?

진짜 울고싶었다.

박지민은 이미 밥 다 먹고,자신의 여자친구와 나간상태였다.


김태형
여주,먹어

그리고,계속계속 먹었다.

입맛없어도 계속 먹다가 화장실로 뛰어갔다.

여주
우웩...

결국 토를 했다.

그리고,김태형을 쳐다봤는데


김태형
(씨익

웃고있었다.

순간,박지민과 입맞출때도 생각나서

서러워서 눈물이 났다.

여주
흡....흑....

내가 울고있어도 행동이 바뀌지않을거라 생각했지만

아무말없이 내 등을 토닥여주었다.

그리고,이를 닦고 너한테 안겼다.


김태형
...

그리고,눈물이 그치자 너는


김태형
이렇게 서러웠어?

분명 위로해주는 말인데 그걸 웃으면서 말하는 너..

진짜 사이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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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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