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
09


여주
흐음.. ?


전정국
코오오....

정국은 내 허리를 잡고있는채 자고 있었다.

나는 그의 볼에 뽀뽀를 하고 일어섰다


전정국
가지마....

정국의 말에 다시 누울수밖에 없었다

여주
나 여깄어.무서워하지마.

그리곤,꼭 안아줬다.

11:30 AM
여주
흐음...?

정국은 어디갔는지 사라져있었다.


전정국
왔어?ㅎ

정국은 머리를 감고 나왔다


전정국
아맞다.오늘 박지민이 집에 놀러온대


전정국
누군지 알지?

여주
응!

말이 끝나자마자 정국은 날 안아줬다.


전정국
자다깨도 이렇게 예쁘면 어떡해..

그러자 내 볼은 빨개졌다

여주
으씨....

난 홍당무된 얼굴을 가리려 애를 쓰고있지만,

정국은 귀엽다는듯 쳐다보고 있었다.


전정국
아,그리고 안좋은 소식있어.

여주
뭐??


전정국
내일 김태형온대...

정국은 말을 뱉은후 시무룩해졌다.

여주
그럼 그동안 많이 안아줄게


전정국
그거말고...

난 정국의 답을 알아차리고

정국에게 입을 맞췄다.

여주
후......하....


전정국
...

정국은 아무말없이 날 꽈악 안아줬다.


전정국
진짜...난 너 김태형한테 주기싫은데...

여주
미안해..어쩔수없어....

그때 때마침 띵동소리가 울렸다.


박지민
새꺄 문열어


전정국
응


박지민
와씨 이 새꺄 오랜만이다


전정국
그새 살 빠졌냐


박지민
다이어트좀 했지 ㅎ


박지민
닌 운동했냐


전정국
ㅇㅇ 당근


박지민
여주도 있네


전정국
김태형이 나한테 맡겼다니깐


박지민
야야 그러면 김태형몰래 손좀 풀을까


전정국
닥쳐.


박지민
....

박지민은 꽤 당황한 표정이었다.물론 나도.

정국이가 정색한 표정을 지은건 처음이기때문에


전정국
여주는 건들지말자

정국은 이렇게 말하고 지민의 머리카락을 귀 뒤로 쓸어넘겨주었다.


박지민
**

박지민은 정색하며 욕을 뱉은후

정국에게 주먹을 날렸다.

그러자 전정국이 하는말,


전정국
다치기싫으면 들어가.여주야

난 고개를 끄덕이며 방에 들어갔다.

혹여나 누가 죽진않을까

벌벌떨면서 기다렸다.

그리고,들리는 총소리

누가 총을 쏜것같은ㄷ


전정국
여주야ㅎ

전정국은 다리에 피를 흘리며 나한테 다가왔고

나에게 입을 맞추더니

나는 쓰러졌다.

여주
흐...뭐야

나는 묶여있었고,

여기는 어두웠다.


박지민
어?여주 일어났네?

여주
뭐...뭐야?

박지민은 휴대폰을 내려놓고 내 쪽으로 왔다.


박지민
여주야 ㅎ


박지민
저기보여?

박지민이 손가락으로 가리킨곳에는 정국이가 손 발이 묶인채 있었다.

여주
정국이가...왜...

난 상황이 믿겨지지 않았고


박지민
전정국이 너 진짜 좋아하나봐


박지민
너를 위해 자신 마취약을 너한테 줬으니..


박지민
원례 내가 너 괴롭힐려다


박지민
전정국이 대신 괴롭힘 당한거야

여주
....

나는 순간 눈물이 났다.


박지민
너 내 말 안들으면 쟤 죽는거야

여주
알겠어...


박지민
재밌겠네 ㅎ

해서는 안될 게임이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