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코의 사랑

지민에 대해서

아니 그니까 나 어떡하라고

진짜 박지민 말대로 아무것도 하지마?

진심? 심심한데...

아... 쥔짜... 그래도 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날 사랑하는 사람이 누군지는 알아야지 내가 사랑을 하든 차든 어떻게 할거 아니야.

옆에 동그란 목걸이 옆에 뾰족한 모양의 목걸이가 있었다

좋아. 이걸로 수갑을 푸는거야.

철컥

하여주 image

하여주

ㅍ..풀렸다!!

됬다!!!

이 감옥... 을 어떡게 나가지?

비밀번호 차져있는데?

ㅂ..비밀번호가 뭐지?

일단 비밀번호는 나중에 생각하고 이 방 안부터 좀 보자ㅇ

내가 묶여있을때 손이 닿지 않을곳에 있는 서랍을 열었다.

그러자 일기가 나왔다.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박지민의 일기로 다 보았고

그걸 본 나는 무섭다는 생각이 아닌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상한건가?

소름끼친다는 느낌이 전혀 없었다.

킬러라는 직업에도

날 감금했다는것에도

전혀 두려움을 느끼지 않았다.

뚜벅

뚜벅

뚜벅

???

서...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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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하여주?

하여주 image

하여주

하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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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나는 그렇게 안녕하지 못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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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본거야? 그 일기장

하여주 image

하여주

...아니. 라고 말하고 싶지만 이미 봐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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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하...

박지민이 아무 말 없이 잠금장치 7개를 다 풀고 나에게 다가왔다.

나는 당당히 그에게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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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뒷걸음 치지 않네.

하여주 image

하여주

당연하지.

이제 다 이해가가

너가 날 그렇게 못믿고 가둔 이유도

넌 날 사랑하지만 내가 바뀌어 버려서

내가 다른 사람이 된다면 널 떠날까봐

두려워서 날 가둔거지?

하지만

떠나지 않아.

다른사람이면 몰라도 난 일기장에서 읽었어

아니, 느꼈어

그러니까 나 절대로 않 떠나.

하여주 image

하여주

않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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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어?

하여주 image

하여주

이해하는데 모르는척하는거에요 아님 바보에요?

하여주 image

하여주

않떠난다고. 안싫어한다고요. 박지민 너

하여주 image

하여주

사랑한다고

만난지 하루도 않됬지만 알겠어. 나

일기장 읽기 전부터 알았어.

키스할때부터 알았어.

그때 빠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