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치료소
익숙해진다는것(2)



강여주
"헤헤,아이스크림 사왔으니까 오빠랑 먹어야지! 아차,환잔데 먹어도돼나?"

간호사
"잡아!!!!"


강여주
"?!?!"

순간 간호사가 나한테 말한줄알고 아이스크림을 환자복안에 숨겼다.


강여주
"일...일부로 한거 아니에요! 죄송합..."

간호사
"아니!!! 저분 좀 잡아주세요!!!!"

앞을보니 그 새로봤던 존잘 환자가 도망치고 있었다.

간호사
"환자분!!! 이러시면 않돼요!!!"


민윤기
"꺼져!!!!"

계속 간호사가 쫓아와서 화났는지 주위에 있던 링겔 기둥을 던졌다.

오,말랐는데 힘 쎄네.


강여주
"저기요."


민윤기
"??뭐야."


강여주
"제가 잘 숨어지는데 알아요. 보니까 튀는거 같은데 도와드릴께요."


민윤기
"........."

진짜 튀고싶긴 하나보네. 낯선 사람 따라오고.


강여주
"여기 옥상가는 비상구는 다 잘 않가서 좋을꺼에요."

계속 같이 뛰다가 옥상 비상구에 다다르자 난 뒤돌아가면서 말했다.


강여주
"잘 튀시길 빌께요. 바이바이~"


민윤기
"........."

그러고 거기에 멀어졌다.

아차,저 사람이 뭐라 말한거 같은데 기분탓인가?


"뭐지. 저 미친놈은."


김석진
"야."


강여주
"??"


김석진
"넌 팔도 붙은거 같은데 언제 퇴원하냐?"


강여주
"최대한 늦게. 퇴원해봤자 할께있나?"


김석진
"그 나이에 공부를 해야지. 뭐하는거야?"


강여주
"ㄴㄴ.아니지. 청춘이니까 띵까띵까 놀아야지."


김석진
"너 잘나셨어요. 나 잘꺼니까 조용히 하고있어."


강여주
"응."

끼익-쾅!!!!


김석진
"야."


강여주
"이거...내가 한거 아니야!!!"


김석진
"얼라리? 당신은.."


민윤기
"아..."


강여주
"또 보네요?"


김석진
"보니까 만날 뛰어다는거 같네."


민윤기
"여기 간호사들 자주와요?"


김석진
"몰라요. 한 보통?"


강여주
"이리와서 같이 앉아요! 않그래도 진실겜 하려던 중인데..."


김석진
"뭐? 내가 언제.."

억지로 오빠를 앉히고 자기소개를 했다.


강여주
"자,내 이름은 강여주! 15살!"


김석진
"이거 꼭 해야해?"


강여주
"조금만 해줘. 나 심심하단 말이야."


김석진
"하....김석진.22살."


민윤기
"저도 해야합니까?"


강여주
"다 그러면 한번만 돌고 끝내요. 자기소개는 해야죠!!"


민윤기
"민윤기,17살."


강여주
"한명씩 질문해요!전 강여주!음....."

다 나보다 나이가 많네. 말라서 동갑인줄 알았더니....


강여주
"윤기씨! 아직 않친하니까 이렇게 부를께요."


민윤기
"네."


민윤기
'아씨...낯선 사람한테 뭔짓이야. 흔히들 하는걸 해야겠네.'


민윤기
"저부터··할께요. 여주님,좋아하는 사람있으세요?"


김석진
".....!!!!"

다른 여자들이면 설레발 쳤을수도 있지만. 하품하는 걸로보아 백퍼 대충 하는거다.


강여주
"없을리가~ 당연히 있ㅈ.."

끼익-쾅!!


강여주
"?!?! 침대밑으로 들어가요!"


민윤기
"...! 네."

간호사
"여기 되게 마른 환자 않오셨나요? 남자분인데..."


김석진
"않왔어. 근데 애초에 남의 병실에 이렇게 멋대로 들어오는건..어디서 배운 싸가지없는 짓이야?"

간호사
"아..네,죄송합니다."

드륵-탁!


강여주
"되게 날씬하시네. 침대밑에 쏙 들어가고."


민윤기
"그럼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그 사람이 나가고 오빠는 침대에 누워 이불을 덮었다.


강여주
"벌써자? 피곤해?"


김석진
"응."


강여주
"근데 오빠는 눈 감은 것도 완전 잘생겼네."

오빠는 무시하고 뒤돌아 잠을 청하는듯 했고 난 오빠를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강여주
"진짜 잘생기긴 잘생겼구나.. 굿나잇~ 점심이지만."

근데..

..

...

....

오빠 귀가 새빨갛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강여주
"ㅋㅋㅋㅋ"


강여주
"귀엽긴."

에고~ 여러분. 너굴라면 입니다.

너무 늦게왔죠.. 정말 죄송해요.

건강이 좀 나빠졌고 좀..힘든일이 많았거든요. 이젠 괜찮습니다!!

기다려주신 미너분들~ 앞으로도 열심히 연재할께요.

미너들~ 제가 정말 사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