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일진 남녀
오늘이네...ep.11


다음날.


예림
오늘...아..진우..기일이네..

따르르르릉..


예림
홍지수.이 전화는 처음이자 마지막일거야.


홍지수
무슨일이지..


예림
오늘..진우..기..일..벌써 3년된..기..일..


홍지수
아...진우...갈께..10시쯤에 럿캐장례식장에서 만나자..


예림
너..만 따로..와야되..나도...혼자서만 갈테니깐..


홍지수
응..

뚝..그러곤 전화를 끊었다.


예림
보스.오늘 기일입니다.유일한..버팀목 홍지수랑 둘이 다녀오겠습니다.그리고 나머지 3명은 학교 다녀오신 후에 오십시오..


보스
아...응...


예림
그리고 학교는 빠지겠습니다..


보스
응..알았어..

10시쯤에 럿캐 장례식장에 도착했다.아침이라 사람이 많이 없었다.


예림
홍지수...여깄었구나...


홍지수
응..너도 전하고..싶..은말..빨리..전해..흐윽..


예림
ㅎ..이제..여기가 익숙해졌어..일단 난..너 없는 3년을 어쩌다 열심히 버텨왔네..너를 잃고 나서부터 난 달라졌어..기존에 친했던 사람들 빼고 정이 가지 않더라고..정이 무서웠어..누군가를 잃으면 그마큼의 정이 다 사라져서..무섭고..두려웠어..


예림
사실 너 없는 동안 많은 쓸모 없는 짓을 해봤어.약으로든..뭐든 아무도 알 수 없게..근데 그때마다 진우 너가 나한테 와서.."예림아!난 늘 함께야!그니깐..언젠가는 만날 수 있으니깐..기다려줘!"라고..그래서..내가 여태까지 버텨왔어.


예림
그러고 보니..나 너한테 많이 의지 했었나봐.지금은 니가 없으니까..동민이 오빠,예리,정국이빼고 의지할 사람이 단 한명 너네 형이자 우리 라이벌 지수오빠더라.


홍지수
???????!!!!!!


예림
진우야.항상 니가 나한테 해준말..기억나?'함께라서 웃을 수 있고 너라서 울 수도있어'랑'마지막이란말 하지마 영원히 내가 너에 곁에 남아있을테니..'너가 나한테 고백했을때도 한말이야..그립다..이젠 보내줘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내가 밉다.


예림
이제와서 얘기하는 내 자신의 과거가 밉다.이런 말 진작해줄걸..나도 후회라는걸 겪어보네.마지막으로 말할께.지금도 사랑하고..널 기다리고 있고..좋아하고..좋아했고..너에겐 미안하지만..기일빼고 잊어 볼려고해..기억할께 첫고백날,너의 기일.사랑해..


홍지수
진우야..형 가볼께.너의 소원이였지?예림이랑 같이 오는거.형도 사랑하고..많이 미안하다.형으로써 못해준 것 같아서.형을 원망해도 미안하다는 말밖에 꺼낼 수가 없네.사랑한다.자랑스러운 우리동생 홍진우.

한편..지수 몰래 따라온 사람들은?


김민규
최예림..감정..남아 있나봐..왜 나도 저 얘기 듣고 눈물이 고이냐..


문준휘
내가..많이..미안해..다 내탓이야..미안해..


예림
아 그리고 말이야.난 준휘오빠 미워하지 않아.그땐 완전 라이벌이였으니깐 죽이는게 당연한 현상일거고..우리 다 아무 잘못없어.그때 그 분위기가 그랬던거지..이제 우리 가볼께.푹 쉬어..


문준휘
그렇게 생각해줘서..고마워..


이지훈
...쓸데없이..눈물나..


권순영
...진우야..최예ㄹ..예림아..지수형..


최승철
.....진우..

예림이몰래 따라온 사람들.


정국
진우..형..ㅠㅠㅠ보고 싶어..흐읍..흐윽..


김태형(전 멤버)
진우야...형이다..정국이 따라왔어...매우..보고 싶다..

캐럿은흉내낼수없다.
ㅠㅠㅠ오늘도 새드네요..ㅠㅠㅠ 열분 재밌게 봐주세요!궁금한 것은 댓글에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