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Patient
EP.29 환자





전원우 (18)
“ .. 지훈아, 아니야. “

원우는 재빨리 우는 지훈에게 다가가려고 했을때,


문준휘 (18)
“ (원우의 앞을 막으며) 이지훈한테 가지마. “


전원우 (18)
“ 뭐?.. 문준휘, 너 왜 그래? “


문준휘 (18)
“ 다 들었어, 네가 한 짓들. “


전원우 (18)
“ 너, 지금 저딴 새끼 말을 믿는 거야? “


문준휘 (18)
“ 야, 권순영이 말하는 거 아니여도 지훈이 반응보면 몰라? “

원우는 자신의 앞을 막고 있는 준휘를 밀고 지훈에게 다가갔다.


전원우 (18)
" 누가 나에 대해 어떻게 말하든, 지훈이 너는 나만 믿으면 돼. "


전원우 (18)
“ 응? 지훈아. “


이지훈 (18)
“ .. 흡, 끅.. 너, 너.. 저리가.. 너 싫, 흐으.. “


전원우 (18)
“ .. 지훈아.. 아니야, “


권순영 (18)
“ (일어서 옷을 손으로 털며) 맨날 지훈이, 없는 애 취급하면서 뭐가 아닐까. “


전원우 (18)
“ 지훈아, 쟤 말은 무시해. 그리고 이제 돌아가자. “


이지훈 (18)
“ (손을 떨며) 싫, 어.. 흑.. 저리가.. 끅.. “


권순영 (18)
“ 문준휘, 가자. “


문준휘 (18)
“ 그래 “

순영은 준휘와 함께 지훈에게 갔고, 원우를 떼어냈다.


권순영 (18)
“ 일단 숙소로 가자 “


문준휘 (18)
“ (끄덕끄덕) “

순영과 준휘는 떠는 지훈이를 진정시키며 교실 밖으로 나왔고, 정한도 둘을 따라갔다.


전원우 (18)
“ … “

승철은 절망의 감정에 지배된 듯한 얼굴을 한 원우를 내려봤다.


최승철 (19)
“ 끝났네, 너의 모든 계획. “


최승철 (19)
“ 그러니까, 왜 그랬어. 우리 순영이한테 “


최승철 (19)
“ 우리 순영이, 너만 아니였으면 행복한 아이였을텐데 말이야. “


전원우 (18)
“ … “


최승철 (19)
" 나는 네가 잘 못한 걸 약한 애한테 뒤집어 씌우고 사이코패스처럼 옆에서 계속 돌봐준 게 소름 끼치고 이해가 안 돼. "


최승철 (19)
“ 사랑이란 감정에 미쳐서 그런 짓이였다면 그건 사랑이 아니야 “


최승철 (19)
“ 그냥 네 소유욕이야. “


최승철 (19)
“ 그러니까 반성이나 해. “


최승철 (19)
“ 지훈이랑 순영이한테 한 짓들. “

승철은 그 말을 마지막으로 교실에서 나왔다.


전원우 (1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