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Patient

EP.30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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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18)

“ .. 흐, 끄윽.. 흡.. “

지훈은 순영의 방에 있는 침대에 걸터 앉은 채 계속 울기만 하였다.

순영은 계속하여 우는 지훈의 앞 바닥에 앉아 손을 잡아주며 말없이 지훈을 올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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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18)

“ 끕.. 흐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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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18)

“ (얼굴을 살짝 일그리며) … “

윤정한 (19) image

윤정한 (19)

“ … “

최승철 (19) image

최승철 (19)

“ .. (조용히 방을 둘러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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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18)

“ .. 흐, 끄응.. 흡, 히끅, “

순영은 우는 지훈을 어쩔 줄 모르는 듯 잡고 있는 지훈의 손을 쓰다듬으며 올려다 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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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18)

“ 흐으, 하.. 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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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18)

" ... "

계속 울음을 터트리는 지훈을 조용히 지켜보던 순영은 자리에서 일어나 그의 옆에 앉아 볼을 쓰담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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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18)

" .. 머리 아프겠다, 뚝하자. 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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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18)

“ .. 흐으, 히끅.. “

자신을 걱정해주는 순영에 지훈은 서운한 듯한 눈으로 또 눈물을 흘렸다.

서운한 듯한 눈으로 눈물을 흐리는 지훈에 순영은 예전의 기억이 난 듯 동공이 살짝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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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18)

“ .. 지훈아, 제발.. 머리 아프, 면 안되잖아.. 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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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18)

“ .. 왜, 흐.. 왜 맞, 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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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18)

“ .. 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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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18)

“ .. 왜.. 왜애, 왜애.. 흐으.. “

지훈은 말을 하다 또 눈물을 흘렸고 순영은 그런 지훈을 조심히 안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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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18)

“ .. 미안해, 미안, 해 지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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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18)

“ .. 히끅, 왜애.. 왜.. 흐으.. “

지훈은 자신을 안아오는 순영에 서러운 목소리로 말을 이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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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18)

“ .. 흐, 보고, 싶.. 었어.. 순, 순.. 흐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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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18)

“ .. 미안해.. 진짜.. 더 빨리, 찾았으면.. 덜 힘들었을.. 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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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18)

“ 미안해 지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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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18)

“ (지훈을 더 세게 안으며) 앞으로 너, 지켜줄게.. 그러니까.. 또 떠나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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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18)

“ 안, 떠나.. 네 옆에, 계속.. 있을, 거야.. “

순영은 눈가가 붉어졌고 지훈의 볼을 쓰담으며 미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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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18)

“ 더 이상 너 안 잃어, 내가 꼭.. 지켜줄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