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안개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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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6조회수 44


송여주
상담이라. 무얼 상담해 주고 싶은거야?


전정국
요즘 네 걱정이라 던가. 친구관계라 던가. 여러가지.


송여주
필요없어.


전정국
어...?

그래, 필요없다. 쏟아져 내린 감정은 주어담을 수 없는데, 그것을 뒤바꾸기 위해 무슨 상담이 필요하단 말인가.


송여주
이런 상담 하지 않아도 충분히 지치니까 그만하자. 너도 그쪽이 편하잖아.

이걸 어떻게 받아드려야 하는걸까. 그대로 썩혀서 곪게 만들어야 하는가. 아니면 지금이라도 치료를 해주는가. 정국이 택한 답은 후자였다.


전정국
아니, 해야돼. 지금 어떻게 해야하는지 갈피도 못잡고 있잖아.


송여주
...


전정국
넌 바뀔 수 있어. 무엇 때문에 그렇게 어두워 졌는지는 몰라도,


송여주
...


전정국
아파하는게 뻔히 보이니까.


송여주
못들어주겠네.

그대로 여주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정국은 강제로 잡을까 했지만 다시 올 것을 알고있기에 기다렸다.

그녀가 안개낀 곳을 걷고있다는 것을 알기에.

작가
... 제가 왔습니다! (거희 몇주만에 (양심 없음

작가
죄송합니다 제가 여러가지로 신경쓸게 많다 보니ㅠㅠ

작가
앞으론 더 자주오고! 더 많이 들고 오겠습니다!

작가
(가장 행복한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조회수 1400 돌파 (빠밤) 기적입니다...

작가
2기...(이미 늦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