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색

11.붉은색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의 앞에서 죽는 모습은 그 어느것과도 비교하지 못할 정도로 아플것이오,

(과거)도여주

''나으리 소녀가 많이 연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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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

''여주야,. 어찌 이리 빨리 가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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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

''네가 죽는다면, 난... 살 이유가 없어..''

죽어도 죽지 않는, 그런존재가 뱀파이어이고,

사랑하는 자 까지, 물들여 죽여버리는 그게 나, 데니유다''

(과거)도여주

''저를 잊어주십시오''

(과거)도여주

''나으리와 함께여서 너무나도 행복했고, 그동안 너무 감사했소''

(과거)도여주

''부디 나를 잊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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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

''여주야...''

(과거)도여주

''사랑했소''

점점 몸은 빨간색으로 굳어갔어

한승우

내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 생기 없는 몸은 눈물 한 방울을 톡 떨어트리고,

그녀를 사랑했던 뱀파이어는

흐르는 눈물을 닦지도 못하고 신을 원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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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

''여주야, 방에 들어가 있어 나 얘기좀 할께, 미안''

도여주

''네..''

여주가 문을 닫자 승우는 작은 목소리로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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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

''...병찬아, 나 부탁하나만 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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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찬

''무슨 부탁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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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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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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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찬

''무슨부탁인데 이렇게 뜸을 들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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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찬

''내가 왠만한 부탁은 들어줄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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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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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

''..여주좀 챙겨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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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찬

''형이 챙기면 되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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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

''내가.. 멀리 떠날거여서 그래..''

''...그 아이와 마주치지 않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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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찬

''..진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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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

''응, 항상 네가 데리고 다니면서 행복이라는걸,, 알게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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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찬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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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

''이제, 너도 내 말을 듣지 말고 자유롭게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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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찬

''...데니유님, 제게 자비와 생명을 다시 주신, 데니유님 전 그대의 곁에서 그대의 명령을 따르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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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

''C'est le dernier commandement.(이게 마지막 명령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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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찬

''....알겠습니다. 부디 행운을 빌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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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

''여주에게는 그냥 일때문에 다른곳에 있어야 한다고 얘기할께, 잘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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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찬

''네.''

그래서 병찬이가 가고 한 반나절쯔음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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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

''여주야, 들어가도 될까?''

도여주

''들어와요''

도여주

''무슨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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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

''그게.. 내가 다른나라로 떠나야 될것같아''

도여주

''언제가요? 짐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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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

''아니, 그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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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

''나.. 혼자 갈꺼야''

도여주

''언제 돌아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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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

''아마.. 안돌아 올것 같아''

도여주

''.....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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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

''일이..좀 있어서..''

도여주

''.. 나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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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

''...병찬이랑 용선이랑 지내면 되고..''

도여주

''..그쪽이 저 행복하게해준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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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

''그건.. 병찬이가 해줄꺼야. 널데리고 다니면서 맛있는것도, 재밌는것도, 해달라면 해줄꺼야''

도여주

''...그게 행복한거에요.,,''

도여주

''당신이, 지켜준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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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

''미안, 많이 중요한일이라서.''

도여주

''...알아서 하세요, 당신한테 전 그냥 하라는데로 하면되겠네''

도여주

''잘 다녀오시구요, 전 용선언니랑 최병찬님이랑 행복하게 지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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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