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색
4.붉은색



한승우
''네가 여기서 자''

도여주
''여기가 어..르신이 자는데 아니에요..?''

도여주
''제가 그쪽에서 잘께요.''


한승우
''아냐. 내일 바뀌는데 뭐.''

도여주
''그럼.. 하루만 실례하겠습니다''

불끔-

도여주
''안녕히 주무세요''


한승우
''너도''

새벽 4시

해도 뜨지 않은 이시각에 여주는 악몽을 꾸듯 힘겨운 숨소리를 내었다

도여주
''..흐어..헉..허...''

도여주
''흐으.....''


한승우
''......(눈뜸''


한승우
''야. 왜울어?''

도여주
''흐....그사람들 꿈을 꿨어요..''

도여주
''새벽에..죄송합니다''

한승우
진짜 딱 드는 생각이 그거더라

한승우
애가 얼마나 죄송하단 말을 달고 살았는지

한승우
눈치란 눈치는 하나하나 보며 움직이는지


한승우
''울지말고''


한승우
''많이 무서우면 이리와''

도여주
''.....같이 자도 돼요..?''

한승우
모든 질문을 할때에는 목소리 끝이 흐려지고

한승우
눈을 못 마주치더라


한승우
''이리 와서 같이 자''


한승우
''무서울거 아냐''

도여주
''죄송합니다..''


한승우
''별걸 가지고''


한승우
''좋은꿈꿔''


한승우
''이건 명령이야''

도여주
''...네''

여주는 승우 옆에 누워 계속 죄송하다는 말만 했다

도여주
''.....''


한승우
''잠들었네..''

도여주
"흐으.."

승우를 부등켜 안았고 승우매우당황스러웠는지 이마에 손을 올리고 혼잣말을 했다


한승우
''..얘를 어쩌면 좋지.''

도여주
''...흐으..내가 잘못했어요...''


한승우
''....아니야 잘못없어.그냥 코 자''

꼬옥-


한승우
''하.''


최병찬
''이번 생화학테러, 성공해야해''


최병찬
''...''


최병찬
''두명만 더 빼자''


최병찬
''데니유님이랑,도여주''


김용선
''내일 8시 아지트로 보내''


김용선
김용선/구미호/주인:최병찬/아이큐150/최병찬의 모든일의 총 책임을 맡음/연인이라고 볼수 있음


김용선
''아지트에 그럼 몇명들어가는거야?''


최병찬
''너, 나, 퍼플, 데니유, 도여주''


최병찬
최병찬color =purple

자신의 색으로 물든 것들을 자신의 색으로 칭합니다


김용선
'' 데니유님이랑 도여주는 왜 챙기는거지?''


최병찬
''데니유는, 내 아버지 같은 존재인거 알잖아? 날 거둬주신분이야''


최병찬
''그분의 운명의 사람 정도는. 내가 챙겨야지 더한것도 해줬는데''


김용선
''...그래''


최병찬
''정수빈, 걔가 올라가는건 차마 볼수가 없어서 말이지,''


김용선
''그거 참 재밌겠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