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색

7.붉은색

400년전

(과거)도여주

''한승우. 나으리는 어찌 항상 원치않는 행실을 그리도 많이 하시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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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

''하고싶어서 한것이 아니라는것은 너도 잘 알지 않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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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

''그리 살지 않으면, 어찌되는지 알지 않느냐''

(과거)도여주

''부디, 제가먼저 이세상을 떠나더라도 그대의 기억속에는 영원히 머물것이라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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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

''...여주야..''

사람들은 그에게 말했지

어찌 사랑하는 사람까지 물들일 수 있냐고

(과거)도여주

''한승우, 당신을 사랑했오''

괴물이야

괴물이다.

도망쳐

살려주세요.

..괴물

도망쳐..!! 도망치라고!!

ㅅ..살려주세요, 제발

괴물이라고!!

하지마,

다가오지마.

제발

언제부턴가, 내이름은 사라지고

물들인괴물이 되버렸어

염료 몬스터

언제부턴가 괴물이란말은 생략되고 물들이다라는 말 밖에 남지 않았어

먹이다

물들이다라는 뜻만남았지

내가 만들지도 않은 결계는

내곁을 둘러싸,

아무도 나에게 오지 못하게 막고는

나를 지킨다며 떨어질 생각조차 하지않지

내가 사랑했던, 사랑하는 사람까지 물들여놓고서는

그 슬픈 운명은 끝이 어디일까

아마 그때였을꺼야 내가 사랑했던 그녀와 같은 향기와

같은 운명이 느껴진게,

미친듯, 홀려서 그녀에게 갔다

그녀를 닮은 너를 보고싶었어,

근데 그녀를 닮은게 아닌것 같더라,

이름도, 처음만난 때에 나이도 넘버도,

모든것이 같아서

아팠어, 너라서, 날 이리도 아프게 한사람은

아무 기억조차 못한채 또 똑같이 아파하며 행복을 원했지

이번에는 널 지켜주고싶어서,

너만은, 다른존재들과는 다르게, 아프지 않았으면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