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 그리고 운명
5화.


5화.

.


박지민
"우으.."

이여주
"ㅁ..뭐야 누구.."


박지민
"으갸앍!"

[쿠당탕]

이여주
"헐..괜찮아..요?"


박지민
"아오..내 머리.."


박지민
"근데 너 누군데 여기있는거야?"

이여주
"너는 왜 여기있는데요.."


박지민
"여기는 내 아지트거든."

이여주
"예..? 누구 맘대로.."


박지민
"내 맘대로."

이여주
...?


박지민
"난 3학년 박지민. 너는?"

이여주
"아..선배구나, 전 1학년 이여주에요."


박지민
"그래그래. 근데 여긴 왜 온거야?"

이여주
"아, 혹시 여기 어깨 겁나게 넓고 잘생긴 애 안왔어요?"


박지민
"아, 걔? 아까 수업시간에 여기에 왔는데 나 보고 나가던데?"


박지민
"엣?"

이여주
?


박지민
"근데 1학년이면 음악실은 안쓰는데라 모를텐데, 어떻게 온거?"

이여주
"느에?? 하.하. 발걸음이 이끄는데로 오다 보니 와졌네요 호호호"


박지민
"아, 그렇구낭!"


박지민
"근데 이제 볼 일 다 봤으면 가줄래? 난 자야 돼서."

이여주
"아, 네 잘 주무세요."

[드륵 쿵]

이여주
"하..힘드네."

[딩동댕동]

이여주
"으어? 벌써 끝났어?"

이여주
"아 진짜..몰라 그냥 들어가자."


김석진
[멍..]


김석진
'걔가 이여주..'


김석진
'몰라몰라..그게 무슨 상관이야'


김석진
'오늘은 그냥 집에 가자.'


김석진
'새학기 첫 날부터 학교를 째다니, 착하게 살려고 해도 안되는구만..'

[쿵]


김석진
"악..!"

???
"아 죄송.."

???
"교복이네? 학생 아니야? 왜 학교에 안 있고.."


김석진
"알 빠 없잖ㅇ.."


김석진
"어..?"


민윤기
?


김석진
"윤기..형?"


민윤기
"날 아니?"


김석진
"혀..형.."


김석진
"ㄴ..나..진..이야...."


민윤기
"뭐? 하하..너가 우리 진이랑 닮긴 했어도..거짓말 치지 마라."


김석진
"진짠..데.."


민윤기
"가끔 그렇게 회사에 전화해서 자기 환생했다고 자기가 진이라고 하는 사람이 몇 있던데 그게 너냐?"


김석진
"그건 아닌데.. 난 진짜 진이야.."


김석진
"믿어줘 형"


민윤기
"그만해. 안 그래도 내일 진이 기일이여서 바쁜데.."


김석진
"어..? 내 기일.."


김석진
"나도 갈래!"


민윤기
"이놈 참..그만하래두."


김석진
"ㄱ..그만 할테니까 한 번만..가게 해줘요.."


민윤기
"안돼."


김석진
"아..그럼 형..번호 좀 주세요.."


민윤기
"뭐? 난 그런 취향 아니거든?!"


김석진
"저도 아니거든요..그냥 친하게 지내고싶어서"


민윤기
"진짜 이상한 놈이네..알았으니까 폰 줘봐."


김석진
"네.."


민윤기
"가라."


김석진
"후..어떻게 해야 내가 진이라는걸 믿을까"


김석진
'이여주한테 부탁해볼까..'


김석진
'으..자존심 상하긴 하는데 그래도 어쩔 수 없지..'

[우당탕탕]

???
#*-<&×+,+*-*'


김석진
'어? 무슨 소리..'

김석진 어머니
"×&+^-₩'₩×^+&"


김석진
'엄마 목소리다..'

[끼익]

김석진 어머니
"흑흑..죄송해요..금방 갚을게요..그러니까 제발 오늘은 돌아가 주세요.."

사채업자
"저번에도 금방 갚는다면서 지금까지 안 갚았잖아!!!"

사채업자
"오늘까지 이 집 팔아서라도 갚아라."

김석진 어머니
"안돼요!! 제발 시간을 좀만 주세요.... 제발.."

사채업자
"더 이상은 안돼!"

사채업자
"오늘 밤에 다시 온다. 그때까지 준비해둬."

[끼익]


김석진
!!!!


김석진
'ㅁ..뭐야?! 사채업자..?'


김석진
'왜?? 뭐 때문에???'


김석진
'어떡하지.. 어떡해.....'


김석진
"헉..헉.."


김석진
"어떡해..어떡하면 좋지..흑.."


김석진
"이여주..한테 가야겠어."


김석진
"걔만이 지금 날 도와줄 수 있을거야.."

선생님
×<!<-&'<-<!&+&-

이여주
'집에 갔나? 안오네..'

[드륵]

선생님
"누구니?"

이여주
'어 왔넹'

[덥썩]

이여주
"읭?"


김석진
"따라와봐."

선생님
"어디가는거니?? 멈춰봐!"

[쿵]

선생님
"..저 둘이 이름 아는사람?"

반아이들
...

선생님
"어휴..계속 하자."

이여주
"야 뭔데!! 이것 좀 놔..! 아프다고오"

[멈칫]


김석진
"야 좀 도와줘라."

이여주
"아 씨..뭐를."


김석진
"윤기 형이 날 알아볼 수 있게 도와줘.."

이여주
"윤기? 그게 누군데."


김석진
"전생에 친했던 형"

이여주
"흠..뭐 번호는 알고 있고?"


김석진
"응! 아까 받았ㅇ.."


김석진
"뭐야..내 번호 잖아"

이여주
"뭐?"


김석진
"그 형이 준 번호, 전생에 내 번호라고.."

이여주
"망했넹."


김석진
"ㅇ..아니야 내일..내 기일이거든.. 납골당에 가보자!"

이여주
"뭐어?"

이여주
"어디 납골당인줄 알고가냐?"


김석진
"짐작 가는데가 있어"

이여주
"어휴...그럼 난 어떻게 하면 되는데?"


김석진
"그냥 전생에 우리가 어떻게 죽었는지 정도만 밝히면 믿지않을까?"

이여주
"흠..오케이 몇시에 가는데"


김석진
"몰라"

이여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