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하렘] 눈_떠보니_저승사자
Ep. 02 [ 빨간 줄 ]


Ep. 02 [ 붉은 실 ]

권여주
" 으아아아 여긴 뭐지.. "

아니 왜 난....난 왜 여기있는거야..!!!

권여주
" 흐엉..일단 길을찾자.. "

여기 숲 진짜 기괴하구 막 누가 지켜보는것같은 기분이..

권여주
" 으악! "

권여주
" ㅇ..이거 뭐야 설마... "

권여주
" 나뭇잎이 칼이야? "

오 세상에나... 이런 종의 나무가 있었나?

권여주
" 아니 여기는 뭔데 이따위냐구 흐어어엉 "

어...?

권여주
" 빨간 줄..? "

그때 내 머리속을 스쳐가는 가사

' 손과 손에 붉은실이 이어진채 온다 했죠???? '

권여주
" 으에에에에에에ㅔㄱ?!?!?!?!?! "

권여주
" 이게이게 ㅇ..왜 내 손에?? "

심지어 아까 비인 상처에?????

권여주
" ㅁ..무슨 이런 좆같ㅇ..!!!!! "

으아아아ㅏㅏㅏ악!!!

ㄴ..나뭇잎들이... 점점.. 날향해서...온.....다...?

권여주
" 에스!!!!오!!!에스!!!! 살려주세요!!!!!! "


김태형
" 고개숙여 "

네..?

슝-

지금 내 머리위로 날라간건 단..도..?


민윤기
" 왼쪽으로 한발짝 "

퓨슝-

지금 내 오른쪽으로 지나간건 화살....?


전정국
" 형들형들 쟤 뒤에..!! "

권여주
" 어? "

눈을 질끈감았는데... 아무일도 없다..?


김태형
" 너...너... "

권여주
" 으에 저 처참허게 8분할 되있는나무는... "

권여주
" 마이 미스테이크..? "


전정국
" 이런 미친!!! "

권여주
" 으악 왜요!! "

왜! 또! 손은 왜 붙잡는데!

권여주
" 그렇게 빤히 쳐다보지말아주세요.. "

그렇게 잘생긴얼굴로 쳐다보면 심장에 무리간다고 이 사람아!!!


전정국
" 염력 "


민윤기
" 씨발.. "

권여주
" 염력하면 막 물건 슝슝날라다니는거요? "

저 사람은 언제 또 자기 칼 들고왔데

툭-

권여주
" 어어 그 실 왜 끈어요? "

아니 다가오지마시구 말을..!


김태형
" 귀 뚫은데다가 묶어줄께 "

권여주
" ?? 네.....(?) "

그나저나 칼이 정말 예쁘다.. 전체적으로 검은색이지만 손잡이는 붉은실로 돌돌감아져있는 단도라니...

권여주
" 이쁘다... "


김태형
" 이쁘다 "

..??????

권여주
" 아 네..고마워요.. "


김태형
" 너 말고 내가 묶어준거 "

..?????

권여주
" 앗ㅅ 넵.. "


전정국
" 그러면... 읏차 "

권여주
" 으아아아ㅏㅏ "

권여주
" 저기.. 절...ㄴ..내려주면 좋겠스읍..니이..다아... "


전정국
" 니가 가는것보단 내가 안고가는게 안전할껄 "


전정국
" 그리고 내 이름은 저기가 아니고 전정국 "

권여주
" 아 네...정...국........님... "


김태형
" 김태형이구 걍 태형오빠라고불러 "

권여주
" 네 태형씨 "


민윤기
" 민윤기 "


민윤기
" 니 편할때로 불러 "

권여주
" 네... "


김태형
" 뭐 궁금한거 많을텐데 그건 집가서 "

권여주
" 저 근데 이제 내려주ㅅ.. "


전정국
" 쓰읍 너 괜히 가다가 발 비인다? "


민윤기
" 손가락 "

권여주
" 네? "


민윤기
" 다쳣네 "

권여주
" 하핳 이정도 쯤ㅇ.. "


김태형
" 떽 집가서 밴드붙혀줄께 "

권여주
" ? ....네... "

그렇게 여주는 집까지 정국이란분에게 보쌈되어 짐처럼 들려갔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