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바뀌는 부잣집 도련님들 : 형제
EP.24


EP.24

[정국의의 시점1]

..

.

태형이 사라진 뒤 정국이는 뭐하고 있었을까?


정국
얘는 친구도 버리고 어디간다냐...

..

.


정국
저 왔어요

(정적...)


정국
? 아무도 없네


정국
형들 왔을텐데...


정국
몰라

(정국의 방)


정국
하...


정국
전화나 해볼까...?


정국
덩치도 큰 애가 어디서 맞고 다니진 않겠지만

(뚜루루루)

(뚝)


김태형
"어"


정국
"너 아까 갑자기 사라져서 혼자 주저리하고 있았잖아"


정국
"어디갔었냐?"


김태형
"나 말하고 갔는데?"

이게 어디서 거짓말을 해;;


김태형
"네가 못 들은 거임"


정국
"?? 전혀 기억 안 나는데"


김태형
"그니까 네가 못 들은거라고"

?


정국
"허..."


정국
"그래, 뭐 그건 그렇다치고"


정국
"내일 뭐해?"


김태형
"언제?"


정국
"2교시 마치고"


김태형
"몰라, 자습?"


정국
"윤기 형 강당에서 농기경기한데"


정국
"보러갈래?"


김태형
"아..."


김태형
"하..."

? 뭐야...

간다고 난리칠 애가


정국
"뭐야? 갈거야 말거야?"


김태형
"아, 미안"


김태형
"나 그때 쌤이 교무실 잠시 오라고하셔가지고"


정국
"아... 그래?"

2교시 마치고 회의하실텐데...


정국
그럼 나 혼자 간다?


김태형
"…어"


정국
"그래, 그럼 나 끊는다?"


김태형
"잠시만 잠시만"


정국
"왜?"


김태형
"좀만 있다 끊으면 안돼...?"

얘가 웬일이래...?


정국
"무섭냐?"


김태형
"해 다졌어... 골목이란말야"


정국
"덩치 큰 게 에휴..."


정국
"10분이면 돼?"


김태형
"5분"


정국
"그 정도야 뭐"

임마 내가 너랑 몇년을 알았는데

감이 있지

너 진짜, 분명히 무슨 일 있어

.

5분 후

.


정국
"다 왔냐?"


김태형
"어, 고마웠음"


정국
"어야, 끊는다"


김태형
"어"

(뚝)


정국
흐음...


정국
얘 저번에 구석에서 시비 걸렸을 때도 느낌이 있었단 말야

1년 전 태형이 1학년 때 하교 중에 3학년한테 시비걸려 큰 일이 될 뻔했던 일이 있었다


정국
그때랑 지금이랑 비슷한데


정국
뭐, 얘 집안에 맞고 다니진 않을건데 말야...


정국
몰라 어떻게든 되겠지

(철컥)


윤기
야, 미쳤냐;;


정국
? 왜 갑자기 들어오서 욕이야;;


윤기
나 향수 학교에 압수당했어,,


정국
아휴... 관리를 잘해야ㅈ...


정국
? 나 향수 아직 안 뿌렸는데


윤기
그니까 미쳤냐고,,


정국
잠만, 그럼 내일 바꿔서 살아라고?


정국
내일 농기경기도 있는데?


윤기
하... 너 일단 빨리 그거 뿌려


정국
어...

(칙칙)


윤기
지금 몇시야?

11:10 PM

정국
? 11시 10분...


윤기
하... 농구 끝나면 딱 바뀌겠네


정국
하... 진짜 미치겠네...

..

.

예고


정국(으로 변한윤기
: ?? 쟤가 왜...


윤기(로 변한 정국
: 제발...

.


작가아
다음 편까지 태형이에게 일어났 던 일을 정국이의 시점을 기준으로 진행될 거 같네요!